-
김건희, 남부구치소 ‘3평 독방’ 수감…머그샷 찍고 아침은 1733원짜리 식빵·딸기잼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이 12일 발부되면서 김 여사가 구치소에 정식 수용됐다. 김 여사는 머그샷을 찍고 3평 가량의 독방에 수용되며, 첫 아침식사는 한끼 1733원짜리 식빵과 딸기잼, 우유, 크릴후랑크소시지, 채소 샐러드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종료 후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다가 수용실이 배정되는 대로 수용동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특히 일반 구속 피의자와 똑같은 절차를 밟는다. 먼저 인적사항을 확인받은 후 수용번호를 발부받고, 키와 몸무게 등을 재는 신체검사를 받는다. 소지품은 모두 교정 당국에 맡겨 영치한다. 이후 카키색 미결 수용자복(수의)으로 갈아입은 뒤 수용번호를 달고 수용기록부 사진인 ‘머그샷’을 찍는다. 입소 절차를 마치는 대로 독방에 수용될 예정이다. 독방의 평수는 구치소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통상 2∼3평 남짓한 방이 배정된
2025-08-13 09:30:01
-
‘월급’ 실수령액이 4800만원?…직장인 ‘깜짝’ 급여명세서 화제, 어떤 회사인가 봤더니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SK하이닉스 직원이 일반 직장인의 연봉을 웃도는 월급을 수령했다고 인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5년 1월 SK하이닉스 급여 명세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총 지급액은 5689만8587원이었다. 여기에 소득세와 4대 보험 등 759만원과 저축 및 상환액 103만원을 공제한 실수령액은 4826만원이었다. 이 직원은 기본급으로 295만7000원, 고정시간외수당 50만7000원, 업적급 233만9000원을 받았다. 특히 지급액 중 89%는 성과급이 차지했다. 특별 성과금은 1670만7000원, 초과 이익 분배금(PS)은 3408만원으로 책정됐다. 연 1회 지급되는 PS는 회사 실적과 개인 고과를 반영해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최대 1000%)까지 받을 수 있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다.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을 발판으로 작년 매출 6
2025-08-12 20:47:53
-
질병청장 “코로나 입원 200명 넘어…향후 2주 이상 지속 증가할 것”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방역당국이 예년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앞으로 2주 이상은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해 200명을 넘어섰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2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6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5주 연속 증가해 올해 31주차(지난 달 27일∼이달 2일) 기준 2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26주차(지난달 22∼28일) 63명, 27주차 101명, 28주차 103명, 29주차 123명, 30주차 139명, 31주 220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와 왕래가 빈번한 미국과 일본 역시 최근 5주간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2025-08-12 16:56:41
-
“김건희에 반클리프 목걸이 줬다”…서희건설 회장, 특검에 ‘자수서’ 제출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서희건설 측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를 자신들이 줬다고 인정하는 자수서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김 여사는 ‘모조품을 구입해 모친에게 선물했다가 빌려서 착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가 나온 셈이다. 오정희 특검보는 1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서희건설 측은 윤 전 대통령 나토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교부한 내용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며 “서희건설 측이 김 여사에게 교부했다가 몇년 뒤에 돌려받아 보관중이던 목걸이 실물을 임의제출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전날 뇌물공여 혐의로 서희건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진행된 김 여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여사 목걸이 진품 확보 경과를 법원에 설명하고, 김 여사 오빠 인척(장모) 주거지에서 발견된 가품과 진품 목걸이를 증거로 법원에 제출했다. 오 특검보
2025-08-12 15:22:49
-
조국 사면 발표에…‘82학번 동기’ 나경원 “대한민국 정의는 죽었다”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을 두고 “대한민국의 정의는 죽었다”며 비판했다. 나 의원은 조 전 대표와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로 잘 알려져 있다. 나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의는 죽었다고 생각한다”며 “광복절 정신이 이재명 정권의 입맛에 맞는 사면을 통해 정의를 사망시키는 날이 됐다는 것이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의와 도덕을 땅에 묻은 것”이라며 “윤미향 전 의원은 위안부 할머님들을 소위 자신의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한 것이 드러나지 않았나. 광복절에 윤 전 의원을 사면하는 것은 광복절 의미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어제의 사면은 대한민국의 정의와 도덕을 짓밟은 사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을 비롯한 여권 인사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등 경제인을 광복절 특
2025-08-12 13:50:50
-
하루 물 2ℓ 마셔도 되나?…“건강 나빠져” vs “천천히 마시면 괜찮아”, 때 아닌 ‘논쟁’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하루에 물을 2ℓ 이상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해로운지를 놓고 때아닌 논쟁이 불붙었다. 발단은 분석 화학자인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가 지난 6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하루에 물 2ℓ를 꼬박꼬박 먹으면 건강이 나빠진다”고 발언하면서 시작됐다. 이 같은 방송 내용이 화제가 되자 이번에는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화시킨 정희원 박사(서울시 건강총괄관)가 전문의와 함께 반박에 나섰다. 정 박사는 11일 오후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김세중 교수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방송을 비하하거나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다”면서 “과장되거나 의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내용들 바로잡고, 건강상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건강한 식습과 균형을 잡아드리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이날 김세중 교수는 콩팥 기능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수분 섭취량을 제한하지 말고 ‘목 마르면 물을 마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
2025-08-12 13:02:05
-
‘女 시신’ 싣고 이틀 돌아다닌 30대男…지인 성폭행·前여친 스토킹도 토토사이트 지분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종업원이 지인을 성폭행하고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범죄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최근 준강간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술에 취해 잠든 지인이 항거불능 상태라는 점을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1월 말에는 전 여자친구인 또 다른 피해자에게 244차례 메시지를 전송하고 주거지 건물에 침입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피해자 접근을 금지하는 법원의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고도 계속해 스토킹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스토킹 범죄 등으로 재판을 받던 중에 추가 범행을 저지른데다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이들 사건과 별도로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도 기소돼 지난 6월
2025-08-12 09:43:47
-
김건희 구속 기로에…홍준표 “손바닥 王자때 예측 가능했는데, 천박한 정치의식 탓”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 갈림길에 선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예측 가능했었다”며 “정치와 국민을 우습게 여긴 천박한 정치의식 탓에 빚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12일 오전 SNS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시작되는 것을 보면서 2021년 10월 대선 경선 때 폭로된 김 여사와 ‘서울의 소리’ 기자와 통화한 내용이 떠올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정치를 우습게 여기고 국민을 우매하게 본 천박한 정치의식, 천공, 건진법사, 손바닥 왕(王)자 등 무속이 횡행한 것을 보면, 이미 그때 향후 윤 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 가능했었는데 그게 모두 묵살되고 경선과 본선이 진행된 것은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덕수를 내세운 지난 사기 경선이나 아무런 준비없이 뜬금없이 나온 김문수 후보나 여러 가지 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이 대통령이 된 거나
2025-08-12 09:43:02
-
‘이것’, 주3회 ‘튀겨’ 먹으면…‘당뇨병 위험’ 20% 높아져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감자튀김을 주 3회 먹으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하지만 감자를 삶거나 구워서 먹을 경우, 당뇨병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없었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세예드 모하마드 무사비 박사팀은 지난 7일 의학전문지 브리티시메디컬저널(BMJ)에서 미국 내 의료보건 종사자 대상 대규모 연구 참여자 20만5000여명을 최장 40년간 추적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84~2021년 보건의료 종사자 20만5107명이 참여한 3개 연구(NHS, NHSⅡ, HPFS)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30년 이상 식이 설문에 정기적으로 답하면서 감자튀김, 삶은·구운·으깬 감자, 통곡물 같은 특정 음식 섭취 빈도 등을 자세히 기록했으며 건강 진단과 생활습관, 인구통계학적 요소 등도 보고했다. 그 결과, 최장 40년의 추적기간 동안 2만2299명이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데이터를 분석 결
2025-08-11 22:00:00
-
신혼여행 중 前남친에 몰래 연락, 용서했는데…“3대 3 미팅한 아내, 이혼하고 싶네요”
[토토사이트 지분 기자] 신혼여행 중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했던 아내를 용서했는데, 이후 몰래 미팅까지 나간 사실이 밝혀져 이혼을 고민중이라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유튜브채널 ‘양나래 변호사’에는 신혼여행 중 아내가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한 것을 용서했다는 남편이 이후 아내가 3대 3 미팅까지 나간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자는 지난 4월 양나래 변호사에게 사연을 보내 조언을 구했던 아내 남편이었다. 당시 아내는 신혼여행 중 남편과 다퉈 전 남자친구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사실이 발각됐고, 결혼 한달 만에 이혼 통보를 받았다는 사연을 보낸 바 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 사연 남편이 직접 사연을 보내 그 뒷이야기를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양 변호사는 “남편이 이혼 이야기를 꺼내자 아내가 뒤늦게 울고불고 매달리고며 난리를 쳤다고 한다”며 “남편은 ‘전 남친 정리했다고 하고 실제로 만나기로 한 건 아니니까 한번만 믿어보자’고 생각하
2025-08-11 2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