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6명 북송…통일부 “北 주민 귀환 의사 여러차례 확인”[종합]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신대원 기자] 정부는 9일 동해와 서해에서 표류 중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지난 3월 서해상, 지난 5월 동해상에서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오늘 동해상으로 함께 송환했다”며 “송환 시점에 북한 경비정이 인계 지점에 나와 있었고 북한 선박이 자력으로 귀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서해 구조 선박은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했으며 동해 구조 선박은 점검 결과 운항이 가능해 북한 주민들 전원의 동의 아래 서해 북한 주민 2명을 포함해 6명을 동해 구조 선박으로 함께 송환했다”고 설명했다. 서해에서 표류한 목선은 기관 등 파손 상태가 심해 동의 아래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주민들이 탄 선박은 이날 오전 8시 56분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갔으며, 오전 9시 24분께 북한 경비정과 만나 안전하게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북한으로 돌려보낸 주민은 지난 3월 서해에서 표류 중 구조된 2명과 5월 동해에서 표류
2025.07.09 10:46방산 4대 강국 이끌 ‘방산담당관’ 후보 누가 있나?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전현건 기자] 이재명 정부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된 K방산 수출 드라이브를 이끌 ‘방위산업담당관’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산 4대 강국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타워를 신설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유세 과정에서 K-방산을 ‘글로벌 4대 방산강국(G4)’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특히 방산 성장을 위해 정부 주도로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간(G2G) 협약으로 이뤄지는 방산 수출 특성상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신설해 K방산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방산담당관을 국가안보실에서 경제수석실로 옮겨 산업적 관점에서 방산 수출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산담당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졌으나 윤석열 정부가 이를 폐지하고 해당 업무를 부처 파견 공무원에 맡겼다. 방산담당관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
2025.07.09 10:31[속보] 통일부, 北 주민 6명 북송…北 경비정 나와 인계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신대원 기자] 정부는 9일 동해와 서해에서 표류 중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께 주민 6명 모두 북측으로 넘어갔다”며 “북측 경비정이 나와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으로 돌려보낸 주민은 지난 3월 서해에서 표류 중 구조된 2명과 5월 동해에서 표류 중 구조된 4명 등 총 6명이다. 해경은 수리를 마친 동해에서 표류한 목선 1척과 주민 6명을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북한에 인계했다. 서해에서 표류한 목선은 파손 상태가 심해 북한 주민 동의 아래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동·서해상에서 구조된 북한 주민 6명 모두 북한으로 귀환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만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이들을 송환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이 가족과 생업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라다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본인들 의사를 따르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남북 연락채널이 모두
2025.07.09 10:02KF-21 양산1호기 현장…‘빠른 납기·세밀 공정’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전현건 기자] 지난달 17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 생산 공장에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최종조립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고정익 생산 공장은 길이만 180m에 달하고 축구장 3개보다 더 넓은(2만 1600㎡) 공간이다. 하얀 바닥 위 깔끔하게 정돈된 전투기 생산라인에는 도색작업이 안 된 연두색 전투기 외형이 있었다. 공정 구역마다 조립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전투기 형상도 모두 달랐다. 전투기 앞부분만 완성된 기체와 동체·날개 등이 조립돼 외형이 거의 완성된 기체도 보였다. 각 라인의 현장 엔지니어들은 KF-21 납기를 맞추기 위해 자기가 맡은 공정 구역에 배치된 전투기에 달라붙어 분주히 배관 작업을 이어갔다. 박정욱 KF-21 양산사업관리 팀장은 “공군 전력화에 맞춰 KF-21 항공기를 납품해야하기 때문에 생산 라인을 하나만 구축해선 일정을 맞출 수가 없다”며 “향후 듀얼 라인으로 전투기를 동시 배치해 신속히 양산을 진행
2025.07.08 17:30축제 분위기 ‘방위토토사이트 가입하면의 날’…석종건 “기술 초격차 확보하겠다”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신대원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8일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필요 무기체계의 적시 도입을 보장하며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인재 양성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K-방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 개회사를 통해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선도하고 방위산업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위산업의 날은 자주국방의 길을 걸어온 지난 역사를 기념하고 첨단 무기체계 개발과 수출, 그리고 국가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방위산업의 발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은 1592년 임진왜란 사천해전에서 거북선이 처음 실전에 투입돼 승리를 거둔 날로 우리 기술로 만든 무기체계의 상징성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방위산
2025.07.08 16:20전자담배에 신종마약 섞은 밀반입 막았다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신대원 기자]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TCIC)는 말레이시아 마약범죄수사부(NCID)와 공조해 신종마약 에토미데이트를 국내에 대량 밀반입하려 한 국제마약조직 총책 싱가포르인 아이번(31) 등 일당 4명을 지난달 1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말레이시아 등 중간 경유지에서 에토미데이트를 코카인과 혼합해 액상형 전자담배에 주입한 뒤 한국에 매달 2만개씩 밀반입해 유통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약 20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분량이다. 국정원과 현지 수사당국은 검거 과정에서 5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23억원 상당의 합성마약 카트리지 4958개(9.42ℓ)와 전자담배 포장용 종이박스 3000여개 등을 압수했다. 특히 환각효과와 중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토미데이트에 코카인을 추가한 정황에 주목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는 지난 5월 성분과 함량을 알 수 없어 인체에 치명적인 전자담배형 에토미데이트가 동남
2025.07.08 11:09국방부,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위해 ‘한시 조직’ 연장 추진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전현건 기자]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유무인복합체계’(MUM-T) 발전을 위해 국방부가 한시적으로 신설한 전담조직들을 연장 운용할 계획이다. 8일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국방연구개발총괄과’, ‘유무인복합체계과’ 등의 존속기한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부와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해당 부서들은 미래 전장 핵심인 첨단전력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자 2023년 7월 출범했다. 운영기간은 오는 25일까지였으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2027년 같은 날까지 기간이 늘어난다. 국방부는 지난 2023년 MUM-T 전환을 추진하고 군사 분야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전담 필요성에 따라 전력자원관리실을 전력정책국으로 분리해 개편한 바 있다. 국방연구개발총괄과와 유무인복합체계과는 국방 연구개발과 MUM-T 전환 업무를 각각 맡고 있다. 현재 전장에서는 MUM-T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MUM-T란 인적 자원과 무인 무기체계를 한 팀으로 구
2025.07.08 11:06오늘 첫 ‘방위토토사이트 가입하면의 날’…K-방산 헌신과 열정 기념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신대원 기자] ‘K-방산’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대한민국이 4대 방산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기념식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거북선의 혼으로 K-방산의 미래로’를 내걸고 진행됐다. 방위산업의 날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산업계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신설됐다. 7월 8일은 난중일기에 기록된 1592년 사천해전 당시 거북선의 첫 출전일로 거북선이 상징하는 국토수호 의지와 독자적 기술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방사청은 이날 기념식에 대해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중요성을 국민과 함게 공감하며 방위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소개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방위산업의 날은 오늘
2025.07.08 11:00불확실한 각자도생의 시대 ‘이제는 시큐리티 감각이다’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신대원 기자]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시기 군 출신으로 국내 보안 관련 기관에서 25년간 일해 온 전문가가 ‘시큐리티’(Security) 전 분야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 저자 최창훈 씨는 최근 출간한 ‘Sense of Security(센스 오브 시큐리티) 이제는 시큐리티 감각이다’(바른북스)를 통해 현재 우리는 ‘초연결 시대’, ‘불확실성 시대’, ‘각자도생 시대’를 살고 있다고 진단한다. 글로벌 정치, 경제, 안보 환경의 모든 것이 연결돼 있고 불확실하며 각자도생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은 물론 조직과 기업, 국가를 위협하는 일이 언제, 어떻게 닥칠지 예측하기도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이제 특정 분야가 아닌 ‘융합 시큐리티’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대한민국에는 국제 안보환경에서 뒤처지지 않고 선도하기 위한 ‘K-Security’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한국의 경우 총기난사나 테러 등 측면에서는 안전하지만 사이버 보안과 산업보안, 방산보안, 항공보안
2025.07.07 17:29해병연대, 김계환 출석에 “부하 팔아넘겨…사즉생 길 찾으라”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신대원 기자] 해병대예비역연대는 7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채해병 사건 관련 순직해병특검 출석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사령관에게 진실된 진술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수사외압의 주범 윤석열과 그 종범들이 해병대에 외압을 행사했을 때 해병대의 수장, 당시 사령관 김계환은 불의에 순응하며 부하 박정훈을 팔아 넘겼다”면서 “김계환은 일신의 안위와 부하를 맞바꿨고 박정훈 대령은 햇수로 3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병대의 리더라면 그래서는 안됐다. 사령관 본인이 총대를 메어야 했다”면서 “거대권력에 정면으로 부딪칠 수는 없어도 직을 내던지며 부당한 외압이 있음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또 “그런데 해병대의 리더라는 자가 자신의 책임을 부하에게 떠미루고 ‘자신의 뜻을 항명’한 것이라고 군사법원에서 뻔뻔하게 위증했다”며 “결국 그 군사법원에서 박 대령은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계속해서 김 전 사령
2025.07.07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