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183억 부활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광주)=서인주 기자] 전액삭감됐던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예산이 절반가량 부활했다.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국·시비 5 대 5 비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시비 분담금을 집행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예산 379억원이 정부 추경안에서 전액 감액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일 토론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기존 국·시비 5대 5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예산 부활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섰다. 다만 이번 추경에는 당초 예산 367억원의 절반가량인 183억원만 반영됐다. 이미 상반기가 지나 올해 착공하더라도 공사를 6개월만 진행할 수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예산 확보로 연내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착공할 수 있게 됐다.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2025.07.06 08:13 -
순천갑 국회의원 나올 뻔한 조용우, 쿠팡 이적
[토토사이트 가입하면=박대성 기자] 문재인정부 국정기록비서관을 마치고 지난해 ‘순천갑’ 국회의원 출마를 검토하다 포기한 조용우 전 조국 비서실장이 민간 기업으로 이적했다. 쿠팡은 최근 조국혁신당 조용우 전 비서실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는데 사회공헌 업무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우 전 실장은 종합일간지 기자를 지낸 뒤 정치권에 입문해 문재인 정부에서 5년간 청와대에서 일했다.
2025.07.04 18:13 -
‘중대재해처벌법 걸릴라’...여수시청 산업보건의사 위촉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여수)=박대성 기자] 전남의 대표적 산업관광도시인 여수시가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보건의사를 영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보건의에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인 박정훈 의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5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공기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해야 한다. 박정훈 전문의는 오는 2027년 7월까지 여수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의학 자문을 전담하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시 소속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4 17:55 -
“데어 죽을까 겁나”...여수 바다 고수온 예비특보 초긴장
가두리양식장 사료 공급 중단, 조기 출하, 대응 장비 가동 당부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일을 기준으로 관할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선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4일 여수시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장마가 조기에 종료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여수 연안 수온이 25도에 이르렀으며, 내만의 경우 27도를 웃돌고 있다. 여수시는 고수온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가입비 9억 원 확보해 어가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가두리양식장에는 면역증강제 58톤(t), 백신 75리터를 사전 보급했으며 오는 7일부터 액화산소 880통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고수온 정보와 어장관리 요령을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가두리양식장을 순회하며 고수온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들도 대응 장비를 가동해 사료 공급을 중단하고 조기 출하하는 등 피해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2025.07.04 17:49 -
해남사랑상품권 10%할인 판매“지역토토사이트 가입하면 힘내자”
카드‧모바일 사용시 5% 캐시백 지급→15% 할인효과 [토토사이트 가입하면(해남)=김경민기자]해남군이 7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원까지이다. 이번 상품권 할인판매는 지류와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차등을 두어 실시한다. 지류상품권은 20만원까지,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1인 7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1인 70만원 한도 내에서 지류상품권 20만원 구입 후,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차등적용은 행정안전부의 카드‧모바일 활성화 정책과 지류 상품권의 부정유통 예방을 위해 지류 상품권의 비중을 줄이고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카드‧모바일 상품권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계속된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면 10% 선할인, 5% 후캐시백를 적립 받을 수 있어 15% 할인을 받는 셈이 된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설치와
2025.07.04 16:22 -
전남도,이달의 임업인에 산약초 생산자 이정은 임업후계자
임산 소득 다각화·기술 자문 등 청년 임업인 멘토 활약 [토토사이트 가입하면(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는 7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장동면에서 산약초를 생산하는 이정은 임업후계자를 선정했다. 이정은 임업후계자는 2005년 임산물 생산을 시작한 이후 안정적 임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성 식품 재료로 활용가능한 산약초 대규모 재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갖춘 선진 임업인이다. 주로 생산하는 임산물 품목은 작약과 초피, 복령, 산수국 등이다. 국내 대기업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약 5톤을 생산하고 3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자체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 건조시설이나 저온저장고 등 임산물 가공 인프라 시설도 갖춰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 임업인이 고소득 임업인으로 자립하고 성장하도록 조언과 기술 자문을 수행해 임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은 임업후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와 소비
2025.07.04 16:18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 완도지역 최초 직권조사
고등군법회의 명령지서 완도 희생자 125명 대상 [토토사이트 가입하면=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군법회의 명령지에서 발견된 완도지역 여순사건 희생자를 전남지역 최초로 직권조사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해 여순사건 진상조사 중 국가기록원에 있는 ‘1948년, 1949년 고등군법회의 명령지’에서 여순사건으로 수감돼 희생된 2867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확보한 명단에 대해 신고 건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동부권보다 중·서부권, 특히 완도지역에서 가장 많은 125명의 수감자 명단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완도지역 직권조사 필요성을 적극 설명, 위원회 직권조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6월 말 제13차 위원회 회의에서 완도지역 직권조사 개시결정을 의결했다. 이번 완도지역 직권조사 대상은 총 125명이다. 완도읍, 금일읍, 신지면, 고금면, 청산면, 약산면 등 완도 6개 지역에 집중해 있고, 모두 여
2025.07.04 09:36 -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기 야드트랙터 10기 투입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에 무상 지원한 친환경 하역장비인 전기 야드트랙터(이하 e-Y/T) 10기가 본격 투입·운영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2021년 8월 리치스태커(R/S) 5기의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하역장비(R/S, T/H) 4~5대를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에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컨테이너부두 상하차 대기시간을 약 20% 단축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다만, 해당 장비는 경유 기반의 장비로 친환경·스마트항만 구축을 추진하는 여수·광양항의 비전과는 다소 상반되어 친환경 장비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YGPA는 올해부터 친환경 장비 지원으로 전환할 방침을 세웠고 그 첫 번째 장비로 e-Y/T를 컨테이너부두 운영사(한국국제터미널,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각각 5기씩 총 10기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e-Y/T 지원사업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생산성 향상을 통한 물동량 증대 및 운영
2025.07.04 08:48 -
김규봉 작가, ‘꽃, 그림이 되다’ 신간 출간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광주)=서인주 기자] 김규봉 작가가 ‘꽃, 그림이 되다’을 신간 출간했다. ‘꽃, 그림이 되다’는 명화 속 꽃들이 전하는 숨은 메시지를 아름답고 섬세하게 풀어낸 예술 이야기다. 화가의 마음과 시대의 감성이 꽃 한 송이에 담겨 피어나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 편에 조용한 위로와 깊은 울림이 스며든다. 책은 깊이 있는 해설과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하지만, 결코 딱딱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그저 꽃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꽃이 품은 다양한 상징과 역사, 그리고 각 화가들의 내면과 시대적 배경까지 폭넓게 탐구한다. 반 고흐의 열정적인 해바라기, 모네의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수련, 클림트의 화려한 양귀비 등 각 거장들의 작품 속 꽃들은 저마다의 숨은 메시지와 상징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요소들을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내며, 독자들이 작품을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서 화가의 삶과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꽃 그림을 매개
2025.07.04 07:43 -
광주시 AI‧빅데이터 총괄정책자문관 신설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AI 국가 시범도시 광주’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AI총괄정책자문관(CAIO)과 빅데이터총괄정책자문관(CDO)을 신설했다. 광주시는 초대 AI총괄정책자문관에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초대 빅데이터총괄정책자문관에 나명환 전남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박성현 자문관은 KAIST와 MIT에서 전자·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인텔·스페이스X 등에서 AI반도체 설계 경험을 쌓은 국내 대표 기술전문가로, AI반도체 유니콘 기업 ‘리벨리온㈜’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다. 현재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광주의 AX실증밸리와 AI반도체 산업 확장, 기업지원 전략 구체화는 물론,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실질적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나명환 자문관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석·박사를 마친 통계학 박사로, 피츠버그대학교와 조선대학교를 거쳐 현재 전남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역 통계 및
2025.07.04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