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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소상공인과 정책개선 방안 머리 맞대
정책개발 포럼서 원탁토론회…청년위원회 발대식도 [콜로세움 토토(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을 지난 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소상공인, 전남도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개발 원탁토론회, 전남 소상공인 청년위원회 발대식, 소상공인 정책설명회, 초청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전남도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개막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
2025.07.10 10:24 -
김민호 콜로세움 토토MBC 콘텐츠본부장,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특별상
[콜로세움 토토(광주)=서인주 기자] 김민호 광주문화방송(광주MBC) 콘텐츠본부장이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 대중문화 및 연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김 본부장의 30여 년에 걸친 방송 제작 활동과 창의적 기획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김민호 본부장은 17년 동안 고품격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인 ‘문화콘서트 난장’을 기획·제작해 왔으며 검청치마, 몽니, 국카스텐, 안녕바다, 멜로망스 등 수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소개해 대한민국의 음악 산업과 방송 콘텐츠의 품격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각종 지역 공개방송과 음악축제를 20년 이상 이끌며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7년 8월에는 518분(8시간 38분)동안 민주·인권·자유를 주제로 광주의 상징성과 문화적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낸 ‘난장 518미닛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총 10개팀의 뮤지션(타카피, 안
2025.07.10 10:22 -
아름답지만 한적한 전남해안서 여름 무더위 날려버리세요
전남도, 웅천친수공원·톱머리·가마미·가계 해수욕장과 별미 추천 [콜로세움 토토(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는 풍광이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7월 추천관광지로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진도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은 도심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깨끗한 모래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여름철 패들보드, 카약,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옆 진섬다리를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도보로 이동해 산책로를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 여행의 명소다. 개장일은 8월 17일까지다. 여수의 해풍 맞고 자란 갓김치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소개된 갯장어요리로 몸보신과 함께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무안 톱머리해수욕장은 서남해안을 따라 펼쳐진 광활
2025.07.10 10:20 -
콜로세움 토토대 송창영 교수, 한국공항공사 초청 재난안전 특강
[콜로세움 토토(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송창영 교수는 지난 9일 오후 한국공항공사 본사 1층 스카이홀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대하여’를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공기업의 재난안전 임무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법체계와 매뉴얼의 이해를 통해 극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창영 교수는 강연에서 현대 재난안전의 특성과 최근 기후위기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공기업이 직면한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초기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대응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조직의 생명 중시 인본주의에 기반한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공기업의 책무를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재난발생 시 실효성 있는 메뉴얼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급격히 변화하는 위험사회에서 공
2025.07.10 10:17 -
순천시 이어 순천대 교내식당도 월 1회 휴무
6~8월까지 여름방학 시즌 시행 [콜로세움 토토(순천)=박대성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대학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교내식당 의무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순천시가 올 초 2개월 간 매주 금요일 시청 구내식당 문을 닫고 ‘골목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한 사례처럼 지역 공동체 회복 운동 차원이다. 교내식당 휴무제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인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동시에 폭염기 근로자들의 휴식도 함께 보장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순천대 교내식당 ‘향림마루’와 ‘읻터’는 하루 평균 약 400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이용하고 있는데, 구내식당이 문을 닫을 경우 학교 정문과 후문 쪽 식당가 이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대학 측은 6월 시범 기간을 거쳐 이달 11일(금)과 25일(금), 그리고 8월 25일(월)부터 29일까지(금)를 포함해 총 7일간 휴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07.10 10:16 -
“더워도 너무 더워요” 콜로세움 토토·전남 폭염경보 확대
[콜로세움 토토(광주)=서인주 기자] 폭염 경보가 확대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7월 상순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남 목포와 신안에 폭염 경보가 발표되면서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진도·흑산도·거문도·초도 제외)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일 최고기온은 광주 조선대 38.3도, 곡성 석곡 37.8도, 장성 37.1도, 광양읍 36.9도 영암 시종 36.2도, 함평 35.6도를 기록했다. 치솟는 기온에 일부 지역에서는 7월 상순 기온값 신기록이 세워졌다. 순 단위 기온은 30년 이상 관측 지점에서만 집계되는데 이날 광주에서 36.7도, 목포 34.7도, 해남 34.7도를 기록하면서 각각 7월 상순 1위 값이 경신됐다. 찜통더위에 가축 폐사와 온열질환 피해도 대폭 늘고 있다. 특히 가축폐사의 경우 전날(1만9천823마리)에 이어 이날도 하루 만에 2만597마리가 추가되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2025.07.09 19:34 -
콜로세움 토토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도로개방 연말 완료
[콜로세움 토토(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6년째 이어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도로 개방을 올해 성탄절 전인 오는 12월 22일까지 완료하겠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민원 해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원 해결을 위해 4개 실·본부, 9개 부서가 참여한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TF(팀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첫 회의를 전날 개최해 도로 완전 개통 시점을 확정했다.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토목 공사 공정률이 92% 수준(6월 말 기준)이며, 공사 구간 도로는 42%를 개방한 상태다. 광주시는 당초 도로 개방 완료 시점을 지난해 연말에서 올해 6월로 한차례 연기했으나, 예기치 못한 장애 요인이 발생해 또다시 6개월 연기하게 됐다. 오는 12월에도 지하차도 건설이 동시 진행되는 백운광장 주변 도로는 개방 대상에서
2025.07.09 17:25 -
여수 고용노동부 병·의원 25곳 ‘노동법 위반없나’ 점검
2025.07.09 17:18 -
여수 앞바다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 본궤도
이순신 해상풍력사업 산자부 발전사업 허가...공공과 민간 협업 모델 [콜로세움 토토(여수)=박대성 기자] ‘아껴둔 땅’ 전라남도 여수지역에 한국수력원자력과 노르웨이 법인 딥윈드오프쇼어(Deep Wind Offshore·DWO)가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DWO는 여수시 앞바다에 추진 중인 이순신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로부터 총 설비용량 345MW 규모로 발전사업허가(EBL)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순신 해상풍력은 올해 체결된 한수원-DWO 간 양해각서를 통해 국내 공공기관과 외국계 개발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첫 공식 인허가 성과의 대표적 사례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한 새로운 개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프로젝트 지분을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주요 의사결정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전사업 허가는 지난해 12월 공공수면 점·사용허가(PWOP #1)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이후 이뤄진
2025.07.09 17:12 -
순천 찾은 국정기획위원회 “다른 도시와 달라” 칭찬
예산이 왜 필요한지 설득력 있게 설명 [콜로세움 토토(순천)=박대성 기자]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와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호남을 찾은 가운데 순천시가 위원들을 상대로 지역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정 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 중이며, 국가권익위원회와 함께 권역별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앞서 강원권(강릉·춘천), 호남권(목포)에 이어 이날 인구·교통 거점도시인 순천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의 국정 반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박규섭 국정기획위 대외협력국장에게 순천만 보전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문화콘텐츠·바이오산업 등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혁신적 사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순천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미래 전략 7대 과제를 제안했다. 전략과제는 ▲미래 농생명·식품 거점 K-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
2025.07.09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