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스스로 지키는 품격”…KB라이프, ‘윤리의식 강조의 달’ 운영

[토토사이트 아띠=박성준 기자] KB라이프는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정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윤리의식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KB라이프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 표어 공모전을 통해 기업의 윤리 철학을 표명하고, 모든 임직원이 윤리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윤리 표어로는 ‘내부통제, 스스로 지키는 품격’이 최종 선정됐다. KB라이프는 윤리 표어를 활용한 배너를 제작해 KB라이프타워에 게시하고,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의 생활 속 윤리의식 확산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또한, 임직원의 책임의식 강화와 내부통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용 뉴스레터를 제작해 임직원에게 배포했다. 지난 6월 9일에는 ‘2025년 컴플라이언스 미팅’을 개최했다. 부서장과 준법감시 담당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업계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내부자신고제도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2025.07.11 10:12

“대전환의 골든타임”…신한은행,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개최

[토토사이트 아띠=김벼리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 등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대(大)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 Inflection Point(유산 너머: 변곡점) 2025’다.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 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첫날 열린 ‘Global Board Conference(글로벌 이사회 컨퍼런스)’ 세션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들은 사업 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지배구조)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관련한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동안 다양

2025.07.11 10:11

카카오페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산기’ 출시

[토토사이트 아띠=유혜림 기자] 카카오페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상 수령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민지원금 계산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정부는 최근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5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거주지, 소득 수준, 가구 구성 등 다양한 요소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단계적 지급이 예정된 만큼, 본인이 어느 기준에 해당하는지, 어느 정도의 금액을 수령하게 될지 문의도 잇따른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쉬운 UX를 구현하여 몇 번의 선택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예상 수령액을 계산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은 안내에 따라 거주지, 가족구성원(미성년 자녀 유무), 소득 수준 등을 선택하면 예상 수령액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일을 놓치지 않도록 알림 메시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

2025.07.11 10:09

“돌봄의 최전선에 금융 지원을” 교보생명, 사회복지사 복지 강화 나서

[토토사이트 아띠=박성준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교보생명은 현장 최전선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0만여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법정의무교육·CS교육 제공(다윈서비스) ▷노후준비 등 주제별 재무설계 세미나 ▷헬스케어서비스·보험료 할인 ▷교보문고·핫트랙스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교육하는 다윈서비스는 사회복지사의 직무 특성에 맞춘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기업·단체 대상 맞춤형 서비스다. 조직 단위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

2025.07.11 10:01

신한금융,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개최

[토토사이트 아띠=김벼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충청북도 영동에 있는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KGA(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행사다. 국내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KGA 순위 1위이자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신한금융그룹 후원선수 김민수를 필두로, 최준희, 이재원, 유민혁, 강승구 등 국가대표나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출전한다. 경기방식은 4라운드 72홀(파72·6,100m)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선 2라운드를 거쳐 6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우승자는 9월 11일부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

2025.07.11 10:01

“러브버그 말고 또 있다고?”...곤충 대발생 대응 체계 강화하는 환경부

[토토사이트 아띠=이태형 기자]최근 인천 계양산 등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발생해 시민 불편이 커지자 정부가 곤충 대발생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확대 개편에 나선다. 환경부는 11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를 비롯해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곤충 대발생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곤충 대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 기관 내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일 1차 회의 이후 기존의 환경부, 서울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구성된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에 인천시, 경기도까지 협력 지자체를 확대하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추가하는 등 대응 협력 체계를 보강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키는 대발생 곤충의 관리를 위한 제도 정비, 대발생 예측 및 관리 기술 연구개발(R&D)

2025.07.11 10:00

하나금융, 대구서 ‘하나 JOB 매칭 페스타’ 개최

[토토사이트 아띠=김벼리 기자] 하나금융그룹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2025년 제2차 ‘하나 JOB(잡·일자리) 매칭 페스타’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중소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첫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해 마케팅·인사·총무·회계·설계 등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

2025.07.11 09:59

7월 1∼10일 수출 9.5% 증가…반도체 12.8%, 미국 6.1%↑

[토토사이트 아띠=배문숙 기자]7월 1~10일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보다 10% 가량 증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부과 여파에도 대미 수출이 6% 가량 늘었다. 다만 이 기간 수출보다 수입이 늘면서 무역수지는 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94억달러(통관 잠정치)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다. 수출은 지난달 59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했다. 미국 관세부과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뺀 나머지 기간엔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이는 우리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호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2.8%), 승용차(13.3%), 선박(134.9%) 등 주력 품

2025.07.11 09:49

롯데손보, 배달 이륜차 대물 1억 보장 ‘시간제 보험’ 출시

[토토사이트 아띠=박성준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배달 파트너를 위한 고보장 시간제 보험 ‘렛클릭(let:click)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쿠팡이츠서비스와 다년간 배달 파트너 보험 상품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되는 사고 유형과 보장 사각지대를 분석해, 이번 상품을 공동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대물 보장을 기존 2000만원에서 5배 수준인 최대 1억원까지 확대해, 대물 평균 2000만원 수준에 그치는 타사 상품 대비 보장 한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자기신체사고’(자손) 보장 한도를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항목을 새롭게 도입해 배달 파트너의 치료비 부담을 낮췄다. 특히 보험료가 고정되는 기존 정액형 보험 방식과 달리, 실제 배달 주행 시간에 따라 보험료가 자동으로 산정되는 시간제 보험 방식을 적용했다. 짧은 시간만 배달하는 청년층·아르바이트 배달파트너 등도 시간당 약 800원의 합리적인

2025.07.11 09:48

‘반쪽짜리’ 합의 그쳐...최저임금 결정, 독일식 모델 가나

[토토사이트 아띠=김용훈 기자]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이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공익위원의 합의로 결정됐다. 매년 격렬한 대립 끝에 표결로 귀결되던 관행을 벗어났다는 점에서 상징적 전환점이지만, 민주노총 위원들이 최종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하면서 ‘반쪽 합의’라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2026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1만20원)보다 2.9% 오른 수치로, 월 환산액은 215만6880원(209시간 기준)이다. 이인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표결 없이 합의로 결정된 만큼, 사회적 대화를 통한 갈등 해소의 상징적 성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종 합의에는 최임위 근로자위원 9명 중 한국노총 소속 5명만 참여했다. 민주노총 소속 4명은 전날 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 1만210~1만440원(1.9~4.1%)에

2025.07.11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