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만1779원 대비 342원 인상(2.9%), 내년도 최저토토사이트 포스 대비 1801원 높아
2018년부터 매년 토토사이트 포스제도 시행, ‘서초구 토토사이트 포스위원회’ 구성해 심의·결정
▲구 소속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받은 기관(단체) 근로자에 적용 예정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 소속 근로자 등에게 내년 1년간 적용할 2026년 토토사이트 포스을 시급 1만2121원으로 확정했다.
토토사이트 포스은 기존 최저임금제도를 보완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결정되는 임금이다.
서초구는 2018년부터 매년 최저임금, 근로자 임금 수준,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토토사이트 포스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서울특별시 서초구 토토사이트 포스 조례에 따라 ‘서초구 토토사이트 포스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연도 토토사이트 포스 수준과 적용대상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토토사이트 포스위원회에서 확정된 2026년도 토토사이트 포스은 2025년도 토토사이트 포스 1만1779원보다 2.9%(342원) 상승한 금액이며 이는 지난 7월 고시된 최저임금보다 1801원(17.5%) 높은 수준이다.
소정근로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 근무 시 지급되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총 253만3289원으로 서울시에서 고시한 내년도 서울시 토토사이트 포스과 동일하다.
또, 이번에 확정된 서초구 토토사이트 포스 적용대상은 ▲구 소속 근로자 ▲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구에서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 소속 근로자로 올해 기준 총 753명이 2026년도 토토사이트 포스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토토사이트 포스제도를 통해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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