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05/news-p.v1.20250902.e05bf041376f42ba80f5455f08f7267c_P1.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사 제품 원산지 허위 표시 의혹 등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토토사이트 필드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토토사이트 필드원서는 최근 식품위생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5시간가량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토토사이트 필드원은 더본코리아가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제품 등을 홍보하며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의 고발과 진정을 여러 건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음식 조리 과정에서 산업용 도구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토토사이트 필드원은 백 대표에 앞서 더본코리아 실무자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사 내용을 종합해 송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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