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 흡수로 토토사이트 주인공중립 기여 기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세조류 생물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를 흡수하고 산소를 만들어내는 미생물로, 식물보다 뛰어난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 흡수 능력을 지녀 토토사이트 주인공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생물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를 광합성으로 성장하는 미세조류에 직접 공급해 흡수시키는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에는 대기(0.04%)보다 수백 배 높은 농도의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가 들어 있어서 일반적인 미세조류는 이런 환경에서 성장이 억제되는 문제가 있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고농도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 내성 미세조류 개량화 연구’를 추진해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미세조류를 발굴하고 이를 개량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30% 수준의 고농도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 환경(대기 중의 약 750배)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세조류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미세조류는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 KGH2-7’의 개량종으로, 적응진화 기법을 통해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 내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 현장 수준의 고농도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 환경에서도 생장이 억제되지 않았고, 개량 전보다 토토사이트 주인공고정량이 약 1.8배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야생종에 비해 개량종의 1일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 고정능력이 약 1.8배 증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료]
야생종에 비해 개량종의 1일 이산화토토사이트 주인공 고정능력이 약 1.8배 증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료]

연구진은 향후 이 토토사이트 주인공를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개량종 개발은 생물소재 기반의 토토사이트 주인공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의 실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