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토토사이트 순수익브 채널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얻은 여수의 한 식당이 혼자 방문한 손님을 무례하게 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토토사이트 순수익브 갈무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23/news-p.v1.20250723.d427d36d851f484db9aa4edf66adbdb4_P1.jpg)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에서 불친절한 응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던 토토사이트 순수익가 식당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해당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커뮤니티를 통해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빨리 알려드리기 위해서 늦은 시간이지만 글 올립니다”라며 식당 측의 사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녁에 토토사이트 순수익으로부터 사과 연락을 받았다. 받고서는 많은 생각과 마음이 교차하더라”며 “처음 겪는 수많은 언론의 연락들, 예상을 넘는 주목과 관심들이 많이 부담스러웠고 많이 힘들었다. 토토사이트 순수익측도 저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식당 측에서는 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담아 메일을 보내주셨고, 글에는 그동안 많이 고민하신 것들과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신 이상 계속해서 대립 하는것은 저도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여기에서 마무리 하고 싶다”며 “누구나 한번은 겪어봤을 혼밥, 유명 관광지에서의 유쾌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떠올리며 처음 보는 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풍자가 유튜브 ‘또간집’에서 1등 맛집으로 소개한 여수의 한 백반집을 방문했다가 면박을 당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에 중심에 섰다.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식당 측의 요구에 2인분을 시켰으나 업주는 “아가씨 하나만 오는 게 아니다”, “얼른 잡숴라”, “이래 갖고 있으면 (시간이) 무한정이다”라며 호통을 쳤다.
토토사이트 순수익가 “저 들어온 지 20분밖에 안 됐다. 저 2인분 시키지 않았느냐”고 웃으며 얘기했지만, 주인은 “그래서? 그 2만원 가지고”라며 압박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여수시는 지난 16일 해당 토토사이트 순수익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교육과 위생점검 등 행정 지도를 진행했다. 지난 18일엔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음식·친절·물가 등 3개 분야에 대한 ‘친절 캠페인’도 펼쳤다.
하지만 업주는 시 관계자에게 “해당 토토사이트 순수익가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했고, 본인의 큰 목소리로 인해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또다른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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