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로 병원 옮겨져…

스포츠토토지역, 177.3㎜ 호우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한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 돌과 나무 등이 깔려 있다. [연합]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한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 돌과 나무 등이 깔려 있다. [연합]

[스포츠토토경제=안세연 기자] 경남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남 밀양시에서 차량 운전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20분께 스포츠토토시 청도면 일대를 지나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A씨가 소방당국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스포츠토토지역에선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173.3㎜의 비가 쏟아졌다.


notstr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