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토토사이트 펫구조 변화와 지역토토사이트 펫의 대응’ 심포지엄

이창용 총재 “성장 잠재력 업체에 선별 지원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토토사이트 펫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토토사이트 펫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토토사이트 펫=홍태화 기자] 배달의민족,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 산업이 성장하면서 소매 자영업자 양극화 수준이 230배를 넘는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은행은 성장 잠재력이 큰 업체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7일 ‘토토사이트 펫구조 변화와 지역토토사이트 펫의 대응’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겪는 어려움은 사실 잘되는 곳만 잘되는 쏠림현상이 심해졌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2018년 소매 자토토사이트 펫체 매출 상위 20%는 하위 20%보다 매출이 110배 정도 많았지만, 2023년에는 그 격차가 230배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 이 총재는 “규모가 크고 수도권에 있는 업체들은 플랫폼이라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서 성과를 내었던 반면, 전통적인 점포소매에 주로 의존하던 영세한 비수도권 업체들은 토토사이트 펫기반이 더 악화되며 경영이 어려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극화 심화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업체를 선별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생산성이 많이 낮아진 업체에 대한 지원은 그 효과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플랫폼 토토사이트 펫의 영향력이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도 성장 잠재력이 큰 자영업자를 신중하게 선별하여 충분하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경쟁에서 밀려난 토토사이트 펫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여 경쟁에서 밀려난 토토사이트 펫의 재기를 도모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스러운 전업도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집중적 지원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지역토토사이트 펫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처럼 모든 지역과 부문에 자원을 균등하게 배분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곳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대한 대폭적인 규제 완화와 거점대학 육성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지역의 혁신을 주도하자”며 “이는 한국은행이 제시해 온 거점도시 중심 발전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지역토토사이트 펫 심포지엄은 기업·학계·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토토사이트 펫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3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남권 최대도시 광주에서 열렸다. 세션1에서는 “플랫폼 토토사이트 펫의 확산과 지역토토사이트 펫의 대응방안”을, 세션2에서는 “지역토토사이트 펫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th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