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앤디 바이런(男) 아스트로노머 최고경영자(CEO)가 크리스틴 캐벗 최고인사책임자(CPO)에게 백허그를 하며 토토사이트 크롤링을 즐기는 모습.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앤디 바이런(男) 아스트로노머 최고경영자(CEO)가 크리스틴 캐벗 최고인사책임자(CPO)에게 백허그를 하며 토토사이트 크롤링을 즐기는 모습.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토토사이트 크롤링 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관객의 불륜 행각이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돼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더이자 보컬인 크리스 마틴이 다른 콘서트에서 조심하라는 농담을 던져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20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전날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캠프 랜들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마틴은 토토사이트 크롤링 중 카메라로 관객석을 비추고,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 불러주는 ‘점보트론 송’을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에게 인사를 건네고 싶다”라며 “우리 카메라를 이용해 여러분 중 일부를 대형 스크린에 띄우는 방식이다”라고 웃음기를 띈 채 말했다.

이어 최근 토토사이트 크롤링 중 발생한 불륜 생중계 사건을 의식한 듯 “그러니까 화장 안 한 분은 지금 하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관객석에서는 환호와 폭소가 터져나왔다.

앞서 지난 1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토토사이트 크롤링에서는 콘서트 중 한 커플이 전광판에 잡혔는데, 이들이 서로를 껴안은 채 무대를 바라보다 생중계 화면에 잡히자 곧바로 몸을 떼고 얼굴을 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그대로 SNS에 퍼지며 순식간에 ‘불륜 현장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됐다.

콜드플레이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마틴의 이번 발언은 관객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한 셈이다.

한편 해당 커플은 미국 IT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최고경영자(CEO) 앤디 바이런과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으로 지목됐고, 바이런은 이후 해임 압박 끝에 결국 지난 19일 사임했다.


better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