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브니엘네이처 회장 인터뷰

年2회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경진대회 등 문화 정착

주 4.5일제 등 선도적 복지 실천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은 ‘덧셈’…직원 신뢰 바탕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설 것”

박정호 브니엘네이처 회장이 최근 인천 본사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브니엘네이처 제공]
박정호 브니엘네이처 회장이 최근 인천 본사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브니엘네이처 제공]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을 비용이 소요되는 ‘뺄셈’으로 여기면 안 됩니다. ‘회사가 직원을 지켜준다’는 신뢰를 만들 수 있는 게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이고,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은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덧셈’이지요.”

박정호 브니엘네이처 회장은 인터뷰 내내 ‘안전 경영’을 강조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단순히 말만 앞세운 것이 아니다. 브니엘네이처는 자체적으로 안전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1000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걸고서다. 그것도 일회성이 아닌, 연 2회씩 꾸준히 열고 있다.

신입사원, 중간 간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워크숍을 열고, 회사 1층에는 안전 활동을 담은 TV까지 설치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한두 번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꾸준함은 ‘진심’ 없이는 불가능하다. 박 회장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안전에 ‘진심’을 담고 있다. 그뿐 아니다. 일찌감치 주 4.5일제 근무를 도입했으며, 가족친화 최고기업에도 네 번이나 인증을 받았다. 대기업도 쉽지 않은 복지 정책과 안전 경영을 중소기업에서, 그것도 일회성이 아닌 수년간 실천하고 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경영자의 리더십과 의지가 과연 얼마나 회사를 바꿀 수 있을까. 이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가 바로 브니엘네이처다. 박 회장은 최근 인천 본사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안전보건경영실을 만들고 안전경진대회를 7회째 열고 있다”며 “7회까지 이어가다 보니 이젠 외부 기관 등에서도 ‘홍보용’이 아니란 걸 알고 호평하는 중”이라고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안전보건경영실이라는 조직 자체가 중소기업계에서는 생소하다. 박 회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실천하고자 이 같은 조직을 만들었다. 심지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기 전부터다. 중대재해법과 무관하게 이미 안전 경영을 중시토토사이트 토스 입금는 의미다.

그는 “신입사원 안전워크숍, 중간 간부 안전워크숍, 임원 안전워크숍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위험성평가 지역대회에서 대기업과 경쟁해 수상하기도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고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그러면서 “회장이 앞장서서 안전을 강조하고 그게 임원과 직원으로 전파되니 이젠 직원들까지도 경쟁적으로 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며 “전 직원 마음속에 안전이 각인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주 4.5일제 근무도 브니엘네이처의 직원 복지책 중 하나다. 매월 셋째 금요일은 고정 휴무일. 추가로 격주 4일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인천지역 기업 중 최초다. 회사 대표 전화로 전화하면 안내 멘트로도 주 4.5일제 근무를 소개한다. 박 회장은 “실제 해보지 않으면 회사에 큰 손해가 있을 것처럼 생각한다”며 “직원 만족도도 높고 이직률도 감소한다. 실제 경영에 적용해 보면 생각만으론 계산되지 않았던 장점들이 보이는 것”이라고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이어 “회사가 직원을 챙겨주고 지켜준다는 믿음이 생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그 외에도 2004년부터 월 1회 대표와 독서동호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서 구입도 꾸준히 지원 중이다. 근무시간 유연화, 장거리 출퇴근 직원 사택 제공 등 남다른 복지 정책도 많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브니엘네이처는 지난해 ‘가족친화 최고토토사이트 토스 입금’에 네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3년 단위로 선정되는 이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면서 모든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체에 귀감이 되는 최고 인증 등급이다. 여성가족부가 인증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네 번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인천에서 최초로 이 인증을 획득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네 차례나 받은 기업은 인천에 단 네 곳 뿐”이라며 “그중에서도 최고기업으로 검증 평가까지 받은 건 브니엘네이처가 유일하다”고 강조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브니엘네이처는 30년 이상 수처리 분야에 집중해 설계, 시공, 건설사업관리, 시운전 운영관리, 기술진단 등 전체 영역을 담당하는 종합환경기업이다.

특히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 분야를 국내 기술력으로 대체, 지난 10여년 간 약 1760억원을 수주해 외화 유출도 절감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박 회장은 “경영자가 안전과 직원 복지에 책임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중소기업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게 개인적 바람”이라고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인천=김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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