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탈리아 밀라노서 기자간담회
포르타 누오바 수직정원 아파트 두차례 찾아
“포르트 누오바, 시티라이프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적용”
“임대주택 다량, 신속 공급에만 관심가진 것 반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 중 성과와 느낀 점 등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9/news-p.v1.20250708.2d8d759322334b6e8d3f728da5ff35c9_P1.jpg)
[레프레 토토사이트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수직정원 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수직 정원 건물은 외벽에 나무를 심어, 건물 전체를 하나의 숲처럼 꾸민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혁신레프레 토토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밀라노에서 수직정원 건물을 보며 서울에 이런게 한 두개 정도는 있는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직정원 아파트는 밀라노 ‘포르타 누오바’ 지구에 있는 건물로 외벽에 80종 이상의 약 800그루 나무가 심겨져 있다. 오 시장은 4일 한차례 수직정원 아파트를 외부에서 들러본뒤, 다음날에는 아파트 내부를 다시 찾을 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수직정원은 민간에서하거나 아파트에 하는것 보다는 공공에서 건물을 짓거나 식물원을 만들때 얼마든지 구현 가능하다”며 “그럴때 활용하기위해 디테일에대해 레프레 토토사이트가에게 많이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직정원은 전세계 10군데에서 짓거나 있다고 하는데 상당히 기술도 업그레이드 돼있다. 마음만 먹으면 서울에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직정원 아파트가 있는 포르타 누오바 지구는 총 29만㎡에 달하는 유휴 철도 및 산업 부지를 재개발해 친환경 첨단 도시로 재탄생한 곳이다. 2개동의 수직정원 아파트 외에도 100m 지름의 원형광장인 가에 아울레티 광장, 나무도서관 공원 등의 혁신적인 시설이 들어서 있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포르타 누오바 지역을 시찰했다. 뒤에 보이는 것이 수직정원. [서울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9/news-p.v1.20250708.b7e47841e46d40339510886816d64b12_P1.jpg)
오 시장은 포르타 누오바 외에도 자하 하디드와 다니엘 리베스킨트 등 세계적인 레프레 토토사이트가들이 참여해 만든 시티라이프도 둘러봤다. 오 시장은 포르타 누오바 지구와 시티라이프에서 받은 영감을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20개 블럭이 있다”며 “포르타 누오바 지구와 시티라이프 2가지 사례들이 용산국제업무지구 레프레 토토사이트물 모습이 되지 않겠나하며 기대감갖고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 20개블럭으로 나눠 용지를 공급하니 시가 행정적 인센티브주면 혁신레프레 토토사이트 디자인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시장은 밀라노시가 민간에 규제 전적으로 풀어 50년간 개발못하던 지역을 ‘포르타누오바’로 재탄생 시킨것에 대해서는 “은평구 국립보건원이나 창동차량기지 등외에는 활용할 수 있는 부지가 많이 없다”며 “입지 좋은 빈공간을 비욘드존이나 혁신레프레 토토사이트물에주어지는 혁신디자인 인센티브 등을 통해 밀라노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낼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 비욘드존같은 새로운 시도를 국토부와 잘 협의해 인센티브를 과격하게 활용할필요 있겠든 확신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비욘드존이 적용된 지역에는 용적률 1500%가 넘는 창의적 디자인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고 토지 용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오스트리아 빈의 임대주택을 시찰에서는 “우리가 임대주택 수량을 많이 빨리 공급하는데만 신경썼는데 내실있는 활용방안 강구하는데는 그동안 부족하지않았나 반성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밀라노 방문에 앞서 빈의 임대주택과 노인요양주택 등을 둘러봤다.
그는 “임대주택의 여유공간을 10%나 20%정도 마련해서 가족 구성원 숫자에 따라 탄력적으로 유연하게 그 공간을 쓸 수 있게 추가임대하는 방안 효율성 극대화해 공간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보면 벤치마킹 시도 할 새로운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공간에서 아이키우며 일하기 어려울 때 조금 문열고나가면 되는 저렴하게 공간 임차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좋은 시도였다고 평가한다”며 “공간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