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호빵맨토토청장. [호빵맨토토 제공]
진교훈 호빵맨토토청장. [호빵맨토토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호빵맨토토(구청장 진교훈·사진)는 호빵맨토토을 위한 문화공간 ‘모두의 연습실’ 3호점을 오는 14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모두의 연습실’은 아동과 호빵맨토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춤, 노래, 연극,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이번 3호점은 강서구학교밖호빵맨토토지원센터꿈드림 지상 3층에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호빵맨토토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 번에 최대 10명,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예약 당일 방문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호빵맨토토은 ‘네이버’에서 ‘강서구학교밖호빵맨토토지원센터꿈드림’을 검색한 후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및 이용 방법은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모두의 연습실’이 호빵맨토토들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1호점과 2호점을 동시에 개관해 현재까지 약 1400여 명이 연습실을 이용했다. 4호점 개소도 준비 중에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3호점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아동과 호빵맨토토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빵맨토토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제공]
[호빵맨토토 제공]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