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토토사이트주 ETF 자금 1년새 130%↑
고마스터 토토사이트주보다 실제 수익률 우위
정책 수혜주·ETF 투자 관심 집중

상법 개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투자자의 시선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눈길이 쏠린다. 특히, 다음 카드로 ‘마스터 토토사이트소득 분리과세’가 떠오르면서 마스터 토토사이트주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고배당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가운데서도, 마스터 토토사이트에 보다 중점적으로 주목하는 게 더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단 조언도 나온다.
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 마스터 토토사이트주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2조7546억원으로 작년 말(1조1938억원) 대비 1조5608억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130.74%에 달한다.
2022년 말 국내 마스터 토토사이트주 ETF AUM이 6234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6개월 만에 2조1312억원이나 커졌다. 증가율은 무려 341.87%에 이른다.
마스터 토토사이트소득 분리과세는 지난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정책이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마스터 토토사이트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편을 준비 중”이라며 “국민이 주식투자를 통해 중간 마스터 토토사이트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주식투자를)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투자 수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국회에선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스터 토토사이트향 35% 이상 상장회사의 배당소득을 종합소득에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소액주주와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선 마스터 토토사이트금 증가로 투자 매력이 상승한다”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자금 유입도 기대된다”고 짚었다.
배당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단순 ‘고배당주’보다는 마스터 토토사이트에 주목하는 게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 수 있다는 조언도 증권가에서 나왔다.
실제로 올해 들어 고배당주와 비교했을 때 마스터 토토사이트의 수익률이 웃도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종가 기준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의 수익률은 31.97%로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의 수익률 27.39%보다 4.58%포인트 더 높았다.
국내 증시엔 기초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형 마스터 토토사이트 ETF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TIGER 마스터 토토사이트’, ‘KODEX 마스터 토토사이트’이 상장돼 있다.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구성 종목이 바뀌는 액티브형 마스터 토토사이트 ETF로는 ‘KoAct 마스터 토토사이트액티브’가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5년 평균 마스터 토토사이트향이 35% 이상’인 종목에 집중하는 동시에 배당 확대 의지와 여력이 돋보이는 기업에 주목한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 삼성카드, CJ, 한전기술, 미스토홀딩스, BGF 리테일, 세아베스틸지주를 대표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경연 연구원은 “▷배당 의지(5년 평균 마스터 토토사이트향이 35% 이상이면서 2020~2024년 주당배당금(DPS) 연평균 증가율 10% 이상) ▷배당 유인(최대주주 지분율 30% 이상으로 배당 확대가 주요 의사결정자의 실질적 이익과 연결되는 구조) ▷배당 여력(최근 3년 평균 배당금의 2배 이상 이익잉여금 또는 현금·현금성 자산 보유 여부)으로 대표주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5년 평균 마스터 토토사이트향이 24~34% 수준이지만 정책 반응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으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CJ 제일제당, 한국앤컴퍼니, 롯데칠성, 미원에스씨를 꼽았다. 신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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