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재원금 때도 토토사이트 클럽비 올라

[토토사이트 클럽비 제공]
[토토사이트 클럽비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토토사이트 클럽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대리점 매출 상승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게 연 토토사이트 클럽비액 30억 이하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토토사이트 클럽비는 개인이 운영하는 가두 대리점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어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토토사이트 클럽비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까스텔바작, 에스콰이아 등 전국 150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평소에도 지역화폐로 많은 결제가 이뤄져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인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토토사이트 클럽비의 매출은 전월 대비 90% 상승했다.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2020년 9월에도 패션그룹 형지의 매출은 전월 대비 80% 늘었다.

토토사이트 클럽비 관계자는 “형지는 전국의 대리점 사장님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형지의 근간인 대리점 사장님들과 전 국민이자 고객 여러분이 혜택을 누리고 본사도 매출 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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