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향해 “대북 송금·대장동 의혹 주범”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4/rcv.YNA.20250704.PYH2025070406990001300_P1.jpg)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경제=김진 기자]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를 지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해 “날짜도 안 정해졌고 저도 전당대회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까지 전혀 할 만한 위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면담을 한 직후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면담과 관련해 “(송 위원장이) 원내대표에 당선되고 당선 인사를 오시려는 것을, 제가 사무실도 없고 해서 와서 인사를 받은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추진하는 당 혁신과 관련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출판기념회 금지 등을 과거 당에서 추진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그때는 우리가 한다고 했지만, 법으로 (제도화가) 되지 않으면 혁신은 잠깐 하다가 그냥 완전, 또 원점으로 회귀해버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이란 게 항상 하는 사람은 힘들지만, 국민들 눈에는 부족하게 비친다”며 “항상 말도 많고 굉장히 힘든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이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대선 당시 논란이 됐던 ‘대선 후보 교체 사건’과 관련해 당무감사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지금 중요한 건 이재명 정부가 하고 있는 문제”라고 화살을 돌렸다. 그러면서 “지금 교도소 안에 한 6만명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과연 감옥에 있는 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며 “대통령이 대표적”이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8개월형이 확정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를 언급한 뒤 “주범은 이재명”이라고도 했다. 그는 “대장동도 감옥에 가 있는 사람이 있지만 주범은 이재명”이라며 “대한민국의 법치가 흔들리는데, 이 부분은 판사들도 할 말이 없을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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