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규봉 작가가 ‘꽃, 아바 토토사이트 되다’을 신간 출간했다.
‘꽃, 아바 토토사이트 되다’는 명화 속 꽃들이 전하는 숨은 메시지를 아름답고 섬세하게 풀어낸 예술 이야기다. 화가의 마음과 시대의 감성이 꽃 한 송이에 담겨 피어나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 편에 조용한 위로와 깊은 울림이 스며든다.
책은 깊이 있는 해설과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하지만, 결코 딱딱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그저 꽃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꽃이 품은 다양한 상징과 역사, 그리고 각 화가들의 내면과 시대적 배경까지 폭넓게 탐구한다. 반 고흐의 열정적인 해바라기, 모네의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수련, 클림트의 화려한 양귀비 등 각 거장들의 작품 속 꽃들은 저마다의 숨은 메시지와 상징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요소들을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내며, 독자들이 작품을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서 화가의 삶과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꽃 아바 토토사이트을 매개로 예술사 전반에 걸친 풍부한 이야기와 통찰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꽃 아바 토토사이트 되다’는 꽃 그림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화가들의 깊은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꽃을 통해 예술과 삶,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며 꽃 그림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과 오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작가는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직장 생활을 하며 지난 30년 동안 세계 80여 개국을 다녔다. 미국, 헝가리, 영국 등지에서 오랫동안 살며 미술관과 박물관을 찾아다녔고, 5년 넘게 독학을 하다보니 미술과 역사에 나름 일가견을 갖게 됐다.
현재 국내 다양한 매체에서 명화를 바탕으로 역사와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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