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라뱃길서 유람선 체험

이순희 가상 스포츠토토청장. [연합]
이순희 가상 스포츠토토청장. [연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시니어클럽에서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5년 상반기 어르신 가상 스포츠토토 나들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가상 스포츠토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북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김포 아라뱃길에서 유람선을 타고 도심 속 수변 경관을 감상했다. 또 라이브 음악, 마술,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가상 스포츠토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일상에서 벗어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가상 스포츠토토들은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북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가상 스포츠토토 나들이 모습. [강북구 제공]
강북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가상 스포츠토토 나들이 모습. [강북구 제공]

안동화 강북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일상에 기쁨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가상 스포츠토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가상 스포츠토토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일자리 참여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