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조사 이틀 뒤 소환은 매우 촉박”

7월 3일 이후로 조정해달라고 요청

“임의수사가 원칙, 변호인 협의 없어”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 토토사이트 토토나라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 토토사이트 토토나라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오는 30일 오전 9시 토토사이트 토토나라하라는 내란 특별검사팀 요구에 대해 토토사이트 토토나라 기일 변경을 요청했다. “피의자의 건강과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이라는 이유에서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에 출석기일 변경을 요청하는 서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은 임의수사 원칙과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피의자의 소환 역시 임의수사의 원칙에 따라야 하고 소환에 있어서는 피의자 및 변호인과 충분한 협의를 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8일 조사 이후 불과 이틀 뒤 또다시 소환하는 것은 피의자의 건강과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이라고 강조했다.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의 2차 출석 요구 역시 피의자나 변호인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지한 뒤 언론에 공개해 관계 법령을 위반했다고도 변호인단은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수사 과정에서의 적법 절차 준수와 형사재판 준비가 마무리되는 시점 이후 출석하는 것이 피의자 본인 권익 보장과 실질적 방어권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석 일자를 7월 3일 이후로 조정해 주기를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에)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윤 전 대통령은 토토사이트 토토나라 수사에 성실히 임할 의지를 분명히 갖고 있다”며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이 예정된 결론을 위한 조급함이 아니라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밝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변경 요청이 출석 요청 불응이나 조사 거부로 인식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취지로 읽힌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