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1R

올시즌 평균 마스터 토토사이트 1위·마스터 토토사이트율 1위

마스터 토토사이트가 27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1라운드에서 10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마스터 토토사이트가 27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1라운드에서 10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마스터 토토사이트폭격기’ 고지우가 화끈한 마스터 토토사이트 사냥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지우는 27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1라운드에서 마스터 토토사이트를 9개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랭크, 1년 만에 투어 3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산악 지형 코스에서만 2승을 올린 마스터 토토사이트는 이날도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이날 10번홀(파5) 마스터 토토사이트로 출발한 고지우는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엔 무서운 마스터 토토사이트 사냥을 펼쳤다.

17번홀(파3)부터 2번홀(파3)까지 4개홀 연속 마스터 토토사이트를 낚은 데 이어 5번홀(파4)부터 8번홀(파4)까지 또다시 네 홀 연속 마스터 토토사이트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경기를 마쳤다.

투어 4년차인 고지우는 루키 시즌인 2022년 마스터 토토사이트 336개를 낚으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코스 공략으로 ‘마스터 토토사이트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2023시즌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컷탈락을 12차례나 할 만큼 경기 기복도 심했다.

지난 시즌 역시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2승째를 올렸으나 7차례 컷탈락으로 전반적인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톱10엔 4차례만 올랐고, 상금랭킹도 데뷔 후 가장 낮은 29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시즌은 확실히 달라졌다. 장점은 살리고 기복 심했던 플레이는 단단하게 다잡으면서 우승 경쟁력을 높여 나갔다.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단독 2위로 시즌을 시작한 마스터 토토사이트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차례나 오르며 대상포인트 7위에 올랐다. 컷탈락은 1개 대회에 그쳤다.

올시즌 평균 마스터 토토사이트 1위(4.1579개), 마스터 토토사이트율 1위(23.0994%)로 장기인 마스터 토토사이트 능력도 더욱 날카롭게 벼렸다.

고지우는 “버치힐CC는 공기도 좋고 좋은 기운 있다. 그 좋은 느낌대로 잘 풀린 하루였다”며 “웨지 샷이 좋아 오늘 마스터 토토사이트 찬스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한국여자오픈을 마치고 한 주 쉬면서 운동만 했다”는 마스터 토토사이트는 “마음을 많이 비우게 됐다. 우승에 너무 목매지 않고 치는 것이 목표다. 내려놓고 치겠다”며 흔들리지 않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스터 토토사이트와 함께 최민경 최예본 이승연 서어진 등 5명이 8언더파 64타 공동선두를 기록, 첫날부터 치열한 선두 경쟁이 펼쳐졌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샷이글 1개와 마스터 토토사이트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3언더파 69타로 마스터 토토사이트 39위,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노승희는 이븐파 72타로 첫날을 마쳤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