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정당토토사이트 동화 코드도 민주 43%

국힘 23%… 두 배 격차 이어가

원 구성 강행·국무총리 인준 예고

‘40개 중점 법안’ 이주 처리 방침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진석(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연합]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진석(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더블스코어’에 이르는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을 기반으로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처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등 미뤄둔 현안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에 가로막혔던 법안들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북송금사건 등에도 손을 대며 ‘검찰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4주차 정당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43%, 국민의힘은 23%로 각각 집계됐다. 뒤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4%,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무당(無黨)층은 24%로 조사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민의힘의 약 두 배에 이르는 정당 지지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 격차를 이어가고 있다. 갤럽에서 대선 직전이던 지난달 31일과 1일에 걸쳐 조사한 정당 지지도는 민주 39% 국민의힘 33%로 6%p(포인트)차에 그쳤으나, 바로 다음 조사인 6월2주차에는 정당 지지도가 각각 46%와 21%로 두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여야를 떠나 제1당과 제2당의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 격차가 이토록 벌어진 데는 국민의힘의 패착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개월 간 갤럽에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5차례(1월 2·3주차, 2월 2·4주차, 대선 D-3)를 제외하면 40%를 웃도는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을 받아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직후 30%대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이 무너지면서 20% 초반의 성적표를 받아든 상황이다.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 제공]

민주당은 이같은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을 기반으로 6월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오는 7월 4일까지 시급한 현안들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단독 과반의 압도적 의석을 확보한 데다 대통령 재의요구권까지 사라진 상황에서 국민 여론까지 뒷받침되는 만큼 더 이상 머뭇거릴 이유가 없단 판단에서다.

첫 단추는 추경이다. 민주당은 지난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위원을 비롯해 법제사법위원장·문화체육관광이원장·운영위원장 등을 선출을 주도했다. 법사위원장 양보를 요구해왔던 국민의힘은 강하게 항의하며 본회의장을 비웠다.

이어 민주당은 오는 30일에도 국회 본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김 후보자 인준안 통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비롯해 양곡관리법 등 40개 법안을 중점추진법안으로 지정하고 신속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성준 정책위 의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선을 다해서 (해당 법안들을) 추진하겠다”면서도 “6월 임시국회 내 추진하지 못하는 법안이 있으면 곧이어 7월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하지 못한 법안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지난 27일 ‘정치 검찰 조작 기소 진상 규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지도부 의원은 “가장 걸릴 건 국민 여론인데 대선 후에 대통령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이 더 오르고 있고 정당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은 더블스코어가 넘는다”며 “국민들이 밀어주니 지금 미뤄둔 현안들을 신속 처리해야 한다. 국민 지지 받으며 추진할 시간이 길지 않다”고 말했다.

27일 발표된 6월 4주차 한국갤럽 정례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