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이혼 6년 만에 재혼…상대는 폭스TV 앵커 출신 산체스
자산 298조원…머스크·저커버그 이어 세계 3위 부호
트럼프 장녀 등 세계 정·재계 인사·할리우드 배우 등 200여명 총집결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제프 베이조스와 로런 산체스가 26일(현지시간)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전 피로연에서 키스를 하고 있다. [AP]](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e6c84efc71f941fabbb374329ac46e24_P1.jpg)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61)의 초호화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사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호텔과 식음료업체 등 현지 관광업체들과 당국은 막대한 재산을 자랑하는 세계 3위 갑부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초호화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를 ‘상품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베이조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은 이탈리아 언론들로부터 ‘세기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에 투입되는 비용은 최소 4000만유로(약 624억원)로 추산하고 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올해 6월 현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 이은 세계 3위 부호다. 그의 자산은 2200억달러(298조3860억원)로 집계됐다.
![카일리 제너와 켄달 제너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프 베이조스와 로런 산체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에 참석했다.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def614a94d954e90a9532270bdb0dd8b_P1.jpg)
베이조스와 그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55)는 당초 오는 26~28일 베네치아 중심가 카나레조 지구의 중세 건물 ‘스쿠올라 그란데 델라 미제리코르디아’에서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축하 파티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반발과 보안 우려 탓에 부득이하게 베네치아 외곽의 접근성이 낮은 외딴 지역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연예계, 정계, 금융계 등에서 온 약 200~250명의 VIP 손님들이 카스텔로 지구 동쪽에 있는 14세기에 지어진 거대한 복합 건물인 아르세날레 홀로 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사방이 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연결된 다리들을 들어 올리면 외부 접근이 차단되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로 여겨진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운데)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오른쪽)가 26일(현지시간) 베네치아에서 시작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전야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AP]](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b02fd438485946b7b0213e2db0698074_P1.jpg)
이번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등이 참석한다. 연예계에서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킴 카다시안, 팝가수 케이티 페리, 배우 올랜도 블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인사도 모습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왼쪽)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전야 리셉션에 참석하면서 보트에 오르고 있다. [로이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d7c73be02a5e4c588885f48a0de19476_P1.jpg)
600억 넘게 쓰는데…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시민들, 왜 싫어하나
하지만 현지 시민단체들은 막대한 돈이 지출되는 베이조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이 베네치아를 ‘부자들의 놀이터’로 만든다고 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아마존 창립자 겸 CEO 제프 베이조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에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AFP]](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rcv.YNA.20250615.PAF20250615012001009_P1.jpg)
베이조스가 피로연장을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외곽으로 변경하자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저 평범한 시민들이지만 힘을 모아 결국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를 도시에서 몰아냈다”고 환호했다.
최근 베네치아 곳곳에는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No Space for Bezos)’는 포스터가 붙었고, 리알토 다리에는 결혼 반대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영국 시민단체 ‘모두가 일론 머스크를 싫어해(Everyone Hates Elon)’도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반대에 합세했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시위대가 리알토 다리에 “베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로이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rcv.YNA.20250621.PRU20250621021301009_P1.jpg)
토토사이트 라운더스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인구가 절반 이상 감소했다. 관광객 폭증과 이에 따른 단기 임대 주택의 급증으로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중심지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5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베이조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은 단순한 사적 행사가 아니라, 베네치아 시민들이 자신들의 도시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사건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산마르코 광장에서 펼쳐진 시위 현수막에는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으로 베네치아를 빌릴 수 있다면,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시민운동단체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는 이번 반대 시위가 베이조스 개인에 대한 악감정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저항이라고 강조했다.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시민운동가 잔루카 에스포지토는 “쌓였던 분노가 베이조스와 그의 250명의 하객이 ‘사라져가는 도시’에 오면서 폭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의 호텔 그리티에서 열리는 제프 베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을 앞두고 코리 갬블, 크리스 제너, 클로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의 모습이 포착됐다.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a85b5407e84148a28f2dbc9ebd8d16cd_P1.jpg)
토토사이트 라운더스는 이탈리아에서 ‘사라져가는 도시’라 불릴 정도로 해수면 상승과 지반 침하로 인해 실존적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립지구물리연구소(INGV)에 따르면, 2150년까지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길 수 있다.
시위는 격화되고 있다. 시위자들은 베이조스가 예약했던 호텔 중 하나인 다니엘리 앞 크레인에 올라가 ‘지구를 위해 부자에게 세금을(Tax the rich to give back to the planet)’이라는 현수막을 펼쳤고, 경찰에 연행됐다.
현지 당국은 “두 팔 벌려 환영…베이조스에 사과해야”
![미국 대표 셀럽 킴 카다시안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시작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전야 리셉션에 참석해 보트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468e1a69952f4dc7be925e4d876c68c8_P1.jpg)
현지 시민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관광업이 주요 수입원인 현지 당국은 대체로 베이조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이 베네치아 지역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루이지 브루냐로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시장은 “제프 베이조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루카 차이아 베네토주 주지사 역시 “베이조스를 환영해야 한다”며 시위대를 비판하고 나섰다.
차이아 주지사는 “우리는 제프 베이조스를 두 팔 벌려 환영해야 한다”며 “지역에 부를 가져오는 사람에게 항의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제프 베이조스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초대장 [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캡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6.08733760255c4011b33718fa1b59b387_P1.jpg)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을 둘러싼 역풍에 베이조스-산체스 커플은 베네치아를 지원하는 단체 3곳에 기부를 했다고 밝히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베이조스는 초대장에서 하객들에게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선물은 사양한다고도 했다. 초대장엔 “함께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라며 “먼저 부탁드릴 게 하나 있습니다. 선물은 사양합니다. 대신 베네치아에서 함께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기부금을 모금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텔레그래프는 한 소식통을 인용, 베이조스의 기부금이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의회에 전달됐으며 그 규모가 총 약 300만달러(약 41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혼 6년 만에 재혼…베이조스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어떻길래
![제프 베이조스(왼쪽)와 그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48df9cbc234046969aafc852c0dd2f7f_P1.jpg)
베이조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은 첫날 환영 파티로 시작된다. 환영 파티는 제메치아 칸나레조 구역의 마돈나데롤르트 성당에서 열렸고, 27일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본식은 베네치아 산조르조마조레 섬에 위치한 산조르조마조레 성당에서 펼쳐진다.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축가는 이탈리아 유명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아들인 마테오 보첼리가 부른다.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직후엔 중세 선박 건조장으로 유명한 베네치아 동쪽 끝 카스텔로 지구의 아르세넬레 전시장에서 피로연이 이어진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프 베이조스와 로런 산체스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9dd7c4cca1a54225909290b92bee3796_P1.jpg)
한편, 베이조스는 2019년 전 부인 매켄지 스콧과 26년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한 뒤 방송기자 출신인 산체스와 약혼했다.
산체스는 멕시코계 이민 3세이자 폭스TV 앵커 출신인 산체스는 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2016년 항공촬영 회사 ‘블랙옵스 에이비에이션’을 설립했다.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관련 회사 ‘블루 오리진’에 헬리콥터 조종사로 고용돼 항공촬영 일을 하면서 그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제프 베이조스가 창업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 뉴 셰퍼드에 탑승한 로런 산체스(앞줄 왼쪽). [블루오리진 인스타그램]](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414.d37a867436dd412c8f7c29a42254618a_P1.jpg)
세계 3위 갑부, 베이조스는 누구?
![제프 베이조스가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235c31370992449483842508dd1f5d72_P1.jpg)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창업주인 베이조스는 1964년 1월 12일 미국 남서부의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태어났다.
16살 무렵 베이조스는 앨버커키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시간당 2.69달러(약 3944원)를 받으며 주방에서 햄버거 패티를 뒤집고 매장을 청소하는 일을 했다. 단순한 업무였으나 그는 일을 하면서 자동화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웠고 고객 서비스를 체득했다.
![10대 시절 제프 베이조스 [비즈니스 인사이더]](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f3f16d1030dd4b688563785aee38647e_P1.jpg)
맥도날드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은 베이조스 리더십의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간소화하는 것이 고객경험과 수익성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직접 체득했다. 이러한 운영 최적화에 대한 이해는 이후 아마존의 성공 전략의 핵심 요소가 된다.
일찍부터 과학과 기술에 관심을 보였던 베이조스는 1982년 마이애미시의 팔메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 물리학과에 입학한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지난해 12월 뉴욕타임스 연례 딜북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e817b8b07b24489b87d767b2c47c916e_P1.jpg)
하지만 여러 한계에 부딪히며 물리학자의 꿈을 포기한다. 그는 컴퓨터공학으로 전공을 바꾼 뒤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이후 베이조스는 인텔, AT&T의 벨 연구소, 앤더슨컨설팅 등에서의 입사 제안을 거절하고 무명의 벤처기업인 파텔에 입사해 통신 프로토콜 프로그래밍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88년 금융계 뱅커스 트러스트에 컴퓨터 관리자로 일하며 입사 10개월 만에 회사 내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베이조스는 2년 뒤 1990년 신생 해지펀드 금융회사인 DS라는 회사로 다시 이직했다. 그리고 불과 30세의 나이에 월스트리트 헤지펀드의 부사장에 올랐다. 이때 매킨지와 토토사이트 라운더스했다.

베이조스는 연봉 100만달러를 받으며 승승장구 했으나 돌연 사직서를 던진다. 그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연간 2000%가 넘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던 ‘인터넷’이었다.
1995년 7월 인터넷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본 베이조스는 시애틀로 가 아내 매킨지와 함께 인터넷 서점 창업을 결심한다. 그는 친척과 친구들에게 200만달러의 창업자금을 투자 받았다. 시작은 베이조스의 차고였다. 베이조스는 소규모 팀과 함께 주문을 포장하고 직접 우체국으로 소포를 배달했다. 당시 그의 회사는 제대로 된 테이블조차 없었다.
![아마존닷컴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8/news-p.v1.20250627.3c81775e1372443b9162ecfc1a929a5a_P1.jpg)
창업 일주일 만에 아마존은 미국 전역과 전세계 45개 도시에 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물품 없이 온라인 카탈로그만 존재하는 순수 전자상거래 업체로 출발한 아마존닷컴은 음반, 비디오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제품 다양화를 시도했다. 아마존은 창업한 지 2년 만인 1997년 5월 나스닥에 주당 18달러로 상장했다. 이후 아마존닷컴은 빠르게 몸집을 불리며 주당 2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아마존의 고위직 회의장에는 항상 한 자리가 비어있다. 가상의 고객이 앉아있는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 정도로 아마존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한다. 베이조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좋은 평판을 얻게 됨을 강조했다.
이에 응답하듯 현재 아마존 매출의 70%는 재구매 고객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고객 기반의 서비스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다. 2004년에 론칭한 아마존 프라임은 ‘초고속 배송 서비스’다. 고객들은 월간 7.99달러(약 9000원), 연간 79달러(약 9만원)를 내면 상품 구매후 이틀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베이조스는 이 서비스에 엄청난 비용을 들였다. 고객들이 내는 요금 이상으로 비용이 지출되기도 하지만 그는 서비스를 없애는 대신 배송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결국 베이조스는 배송에 드는 비용을 매년 두 자리 %씩 감소시켰고 현재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냈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현재 가전제품과 장난감, 의류, 악기 등 광범위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6월 아마존은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조달러’대에 진입했다. 1994년 7월 회사 설립 이후 30년 만에 2조달러대에 진입하는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뉴욕증시에서 시총 2조달러대 진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모회사)에 이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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