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현판 제공 및 연 2회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정원오 토토사이트 지분청장. [토토사이트 지분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4/news-p.v1.20250328.226a6ee1792646c19c6f7f523feaecdd_P2.jpg)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외식산업 활성화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관내 경쟁력 있는 토토사이트 지분 6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토토사이트 지분은 특색 있는 맛집 발굴 및 선정을 통해 우리 구 대표 음식점으로 홍보 및 지원하는 사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주민평가단에 의해 위생 및 환경시설을 평가한 후 맛 칼럼니스트 등 전문평가단의 음식 및 서비스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맛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되 위생 및 시설 환경, 구정 참여도, 대외적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구는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토토사이트 지분을 지정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45개소에 더해 신규 20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65개 업소를 인증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연 2회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스마트성동지도를 통해 토토사이트 지분을 한눈에 찾아볼 수도 있다.
특히 7월 중순에 출시되는 ‘토토사이트 지분 전자카탈로그(e-book)’는 토토사이트 지분에 대한 정보를 구민들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소별 운영 정보뿐만 아니라 대표메뉴와 사진, 특색 있는 정보 등을 담을 예정이다.
정원오 토토사이트 지분청장은 “관내 위생적이면서도 개성과 맛이 담긴 음식점 발굴 및 선정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구민들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