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차 일본 오사카 등지를 방문 중인 정기명 토토사이트 지분 현지 전라남도민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대회 홍보에 열을 올렸다.
20일 정 시장을 비롯한 토토사이트 지분방문단은 전남도 오사카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 장대연 소장과 남광일 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주요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홍보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토토사이트 지분가 오사카에 비하면 작은 도시지만,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라며 “다목적 문화예술회관인 ‘예울마루’를 비롯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적 저력도 높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양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해답이 될 내년 9월 개막되는 토토사이트 지분세계섬박람회에 오사카 도민회에서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광일 도민회 회장은 “올해는 광복절이 80주년을 맞았고,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도 섬박람회 콘텐츠를 소개해 토토사이트 지분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교두보 역할을하겠다”고 화답했다.
토토사이트 지분 방문단 9명(시 5명, 조직위 4명)은 19일 출국해 오는 23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오사카 등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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