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DM 업체 활용해 ‘가성비’ 제품 선봬

‘신라 콘셉트’ 핀란드 ‘화랑품’, 국내 역진출

K-토토사이트 확인 제품만 취급하는 ‘영국판 올리브영’도

올해 1월 독일 K-토토사이트 확인 브랜드 ‘예쁘다(Yepoda)’는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라파예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예쁘다 인스타그램]
올해 1월 독일 K-토토사이트 확인 브랜드 ‘예쁘다(Yepoda)’는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라파예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예쁘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K-토토사이트 확인 열풍으로 유럽 현지인들이 만든 K-토토사이트 확인 브랜드가 생겨나고 있다. 단순히 한국 화장품을 수입하는 것을 넘어 제조 방식도 벤치마킹한다. K-토토사이트 확인가 카테고리를 넘어 하나의 산업 모델로 수출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럽 각국에서는 현지형 K-토토사이트 확인 브랜드가 등장하고 있다. 한국 ODM(연구·개발·생산)을 활용해 고품질의 가성비 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다. 유럽 시장은 색조 보다 기초 제품을 중요시하고 비건 등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의 ‘물광 메이크업’과 ‘비건 토토사이트 확인’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유행을 끈 것도 이 때문이다.

대표 사례는 독일의 ‘예쁘다(Yepoda)’다. 한국계 독일인 산더 준영과 독일인 베로니카 스트로트만이 2020년 공동 설립했다.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유럽 소비자 취향에 맞춰 비건,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토토사이트 확인딩했다. 현재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에 진출해 있다.

핀란드의 ‘화랑품(Hwarang)’도 K-토토사이트 확인 제품을 선보인다. 현지인 엘리사 아혼파킴이 2023년 출시했다. 신라시대 화장 문화를 콘셉트로 하며 한국 ODM 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생산한다. 출시 1년 만에 유럽 16개국, 1191개 매장에 입점했다. 북유럽의 백화점 브랜드 ‘소코스’부터 독일의 대표 드러그 스토어 ‘뮐러’에서도 유통되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역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퓨어 서울 카나비 스트리트 지점의 모습. 영국에 있지만 한글이 곳곳에 배치됐다. [퓨어 서울 인스타그램]
퓨어 서울 카나비 스트리트 지점의 모습. 영국에 있지만 한글이 곳곳에 배치됐다. [퓨어 서울 인스타그램]
퓨어 서울 카나비 스트리트 지점의 모습 [퓨어 서울 인스타그램]
퓨어 서울 카나비 스트리트 지점의 모습 [퓨어 서울 인스타그램]

한국산 화장품만 취급하는 유통 채널도 생기는 추세다. 영국판 CJ올리브영으로 불리는 ‘퓨어 서울’이 대표적이다. 현지인들이 2022년에 설립한 뒤 2년 만에 영국 전역에 8개 매장을 선보였다. 한국 화장품만 1000개 이상 취급한다. 매장에는 ‘As seen on TikTok(틱톡에서 본 것처럼)’이라는 문구가 적힌 별도 매대도 마련됐다. 토리든, 글로우 등 SNS 바이럴 제품들을 판매한다.

현지인이 만든 브랜드지만, 곳곳에 한글 표지판을 두고 한국식 매장 운영을 지향한다.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매장 내에서 피부 상담을 진행하는 식이다. ‘공간 중심’ 마케팅을 전개하는 만큼, 한글을 곳곳에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최근 문을 연 카나비 스트리트 지점에는 ‘K-토토사이트 확인 맛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카테고리별로 영어 옆 한글이 적혀있다.

인디 토토사이트 확인 브랜드 관계자는 “중소 토토사이트 확인 브랜드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해외 판매는 가능하지만,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기 쉽지 않다”며 “유럽 시장 특성 상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 퓨어 서울과 같은 유통 채널 등장은 매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화장품 수출은 역대급 증가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약 13조6000억원)를 돌파했다. 기초 제품을 중시하는 서구권 문화에 따라 스킨케어와 선케어 중심 제품군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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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