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스포츠토토 “지역과 대학에 보탬 되고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건강한 미남가수’이자 ‘안정된 가창력의 소유자’ 롤 스포츠토토가 연암공과대학교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남 진주시 소재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는 20일 “본교 제 31회 졸업생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선(善)’에 오른 가수 롤 스포츠토토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난 5월 23일, 연암미래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롤 스포츠토토-손빈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손빈아는 지난 콘서트에서 롤 스포츠토토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정성 있는 무대와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졸업생으로서의 추억을 담은 VCR 영상과 관객들의 손피켓 퍼포먼스, 커피차 및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더해져 롤 스포츠토토의 축제인 서당대동제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손빈아는 홍보대사 임명과 동시에, 롤 스포츠토토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도 기부했다. 이 장학금은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임명식과 동시에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손빈아 졸업생의 진심 어린 참여와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손빈아는 “모교가 늘 자랑스러웠고, 이제는 저도 롤 스포츠토토의 이름을 알리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대학이 더 가까워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손빈아는 롤 스포츠토토의 공식 홍보 콘텐츠, 학교 행사, 지역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롤 스포츠토토의 친근하고 개방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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