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스위트라운지’ 론칭…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 배송 전문
오프라인 매출 하락에 ‘단독’ 상품으로 고급화 노려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 강남점에 있는 스위트파크 전경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29/rcv.YNA.20250213.PYH2025021300350003000_P1.jpg)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이 온라인 확장에 나선다.
2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은 내달 중 디저트 전문 온라인몰 ‘스위트라운지’를 론칭한다. 스위트라운지는 온라인 배송만 다루는 전문관이다. 직접 큐레이션한 고급 디저트를 선보인다.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은 현재 이마트 계열사인 SSG닷컴에서 온라인몰을 전개하고 있다. 뷰티, 패션, 럭셔리 등에 스위트라운지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고급’에 초점을 맞춘 만큼 상향된 기준을 적용해 입점 브랜드를 선별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을 받고, 자체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스토어를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을 완료했다. 현재 자체 연구소에서 디저트 품질을 검증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다. 입점 브랜드는 30여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저트를 통한 고급화 전략은 지난해 강남점 리뉴얼부터 시작됐다.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은 지난해 2월 강남점에 ‘스위트파크’를 론칭했다. 스위트파크는 1년 만에 120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론칭 이후 강남점 식품 전체 매출 중 디저트의 비중은 15%에서 30%까지 증가했다.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은 대구점에도 스위트파크를 선보였다.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은 오는 6월 온라인몰 개점과 함께 타임스퀘어점에도 디저트 전문판매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스위트라운지의 멤버십화를 검토 중이다. 실제 스위트라운지는 초기 ‘스위트 유니버스’라는 명칭으로 기획됐다. 정용진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 회장은 앞서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 유니버스 클럽’을 내놓기도 했다.
스위트라운지의 핵심은 ‘차별화’다. 작년부터 백화점 3사(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 롯데 현대)가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 점포 리뉴얼에 공을 들이는 건 고급화를 통한 오프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최근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백화점마다 ‘단독’ 상품을 출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 통계에 따르면 오프라인 업체들의 전년 동기 매출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도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궂은 날씨 영향도 있지만 소비 심리의 전반적 하락 영향이 컸다.
다만 신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백화점 관계자는 “스위트라운지 론칭이 예정된 것은 맞지만, 정확한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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