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제1 토토사이트 토대리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영업정지 직전 본인과 가족 명의로 예치돼 있던 2억원을 인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정 전 차관은 19일 헤럴드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부산저축은행 등의 토토사이트 토대리인출은 1년짜리 정기토토사이트 토대리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인출한 것이며,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등과 관련한 정보에 대해서는 사전에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 전 토토사이트 토대리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1급) 승진 당시 모든 재산을 공개했으며, 부산저축은행 등에 맡긴 2억780만원은 송파구 잠실동 소재 집 한채와 함께 30여년간의 공직 생활로 모은 재산의 전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등 영업정지된 지방 저축은행에 토토사이트 토대리을 맡긴 것은 공교롭게도 전적으로 정 차관 부인이 높은 금리를 쫓아 한 재테크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정 전차관 명의와 부인 등 가족명의의 토토사이트 토대리은 지난 2010년 초 1년만기로 입금된 것으로 본보 확인 결과 밝혀졌다.

정 전 차관은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기간동안 부끄러운 행동을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며 “이번에 지난 16일 자진 사임한 것도 LH본사 진주 일괄이전 등 현안을 처리한 후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는 것을 보고 고위 관료로서 스스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라며 저축은행 토토사이트 토대리 사전인출과는 관련이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명의를 도용한 토토사이트 토대리도 아니고, 가족 명의의 토토사이트 토대리이어서 자금 흐름을 조사하면 결백이 증명될 것”이라며 “토토사이트 토대리 만기인출은 범죄행위나 도덕적 해이 등과는 전혀 무관한 일로서 국민들에게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작성된 정창수 전 차관의 재산공개 현황을 보면 ▷시가 3090만원짜리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1284, 1285번지 논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시가 8억8800만원 짜리 송파구 신천동 시그마타워 주상복합 아파트 ▷본인 명의의 우리은행, 중앙부산상호저축은행(3300만원), 솔로몬저축은행(4450만원) 등 토토사이트 토대리 8428만원 ▷부인명의의 대전상호저축은행(4400만원), 신한은행(1400만원), 대한생명보험(2010만원), 중앙부산상호저축은행(4500만원) 등 토토사이트 토대리 2억276만원 등이 전부다.

참고로, 정 전 차관이 부산저축은행 등에 예치한 금액은 5000만원 이하로 예치되어 토토사이트 토대리자보호법상의 보호대상이 되는 5000만원 이하 소액토토사이트 토대리이다.

한편, 정 토토사이트 토대리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지난해 8월 토토사이트 토대리 자리에 올랐으며, 최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지방이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 16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LH본사 진주 일괄이전, 분당 신도시 수직증축 리모델링 불허, 전세대란 등 최근 잇단 국토해양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돌연 사의를 표명해 그 뒷 배경을 두고 여러가지 추측들이 제기돼 왔다.

한편, 정창수 1토토사이트 토대리 후임으로 지난 17일 행정고시 동기인 한만희 행복도시건설청장(행시 23회)이 임명됐다.

강주남ㆍ김민현 기자 @nk3507> namka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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