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0 국방백서 발간

[베이징=박영서 특파원]중국 정부가 국방백서에서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토토사이트추천되는 등 아ㆍ태 지역의 오랜 분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처음으로 대만과 군사교류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중국 국방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10 국방백서’를 발간했다. ‘2008년 국방백서’를 2009년에 발표한 지 2년 만이다.

백서는 “최근 한반도에 긴장상태가 토토사이트추천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는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이 잇달아 발생한 상황을 감안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또 백서는 “전통적 대국(미국)과 신흥대국(중국)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제적 전략경쟁과 갈등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서는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토토사이트추천하면서 중ㆍ미 관계와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있다”며 미국의 아시아 확장정책을 견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백서는 처음으로 대만과의 토토사이트추천 및 상호신뢰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담았다. 중국과 대만은 역사적으로 한나라였다면서 현재 경제협력단계에 있는 대만과 토토사이트추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y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