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사이다토토 상승률 4,5%...

정부 관계자도 놀랐다.

정부는 2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긴급 사이다토토 및 에너지장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10개 관련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다.

실제 이날 통계청이 내놓은 2월 소비자 사이다토토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5% 상승하고 전월 대비로는 0.7%가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08년 12월의 4.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세계적인 이상저온으로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10일 정부지정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동결 및 가격인하 선언을 했다. 이번에 포함된 상품은 올해 가격인상 가능성이 가장 큰 품목인 라면과 밀가루, 간장 등 주요 가공식품과 구제역으로 인해 가격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삼겹살, 한우 등심 등 신선식품으로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가격동결을 한다.  <br  alt=박해묵기자 mook@heraldm.com 2011.02.10 Discount store chain operator E-Mart unveils its business policy to freeze the prices of household necessities including noodles and flour at current levels for up to one year. Park Hae-mook/The Korea Herald">
전세계적인 이상저온으로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10일 정부지정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동결 및 가격인하 선언을 했다. 이번에 포함된 상품은 올해 가격인상 가능성이 가장 큰 품목인 라면과 밀가루, 간장 등 주요 가공식품과 구제역으로 인해 가격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삼겹살, 한우 등심 등 신선식품으로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가격동결을 한다.
박해묵기자 mook@heraldm.com 2011.02.10 Discount store chain operator E-Mart unveils its business policy to freeze the prices of household necessities including noodles and flour at current levels for up to one year. Park Hae-mook/The Korea Herald

소비자사이다토토는 지난해 2월 2.7% 이후 8월까지 2%대를 유지하다가 그 해 9월 3.6%, 10월 4.1%, 11월 3.3%, 12월 3.5%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에는 4.1%를 기록해 4%선도 뛰어넘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25.2%로 전월보다는 0.8%가 올랐다. 중동의 정세불안으로 석유류는 12.8%나 치솟았다.

사이다토토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