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수 최소 75명
더 큰지진 발생 가능성 경고
sky 토토사이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75명에, 실종자는 적어도 300명에 달해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등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존 키 sky 토토사이트 총리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진 사망자가 전일 경찰이 집계한 65명보다 10명이 늘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혀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7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러셀 깁슨 경찰청장은 실세 사망자 수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깁슨 청장은 현지 경찰서에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서 39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지진에 따른 실종자가 300명이 넘고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sky 토토사이트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망자 수색과 실종자 구조 및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참사현장에는 sky 토토사이트를 비롯해 호주 영국 등의 요원들이 구조에 나서고 있고 한 빌딩에서는 32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향후 더 큰 지진이 웰링턴을 강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sky 토토사이트가 긴장하고 있다.
호주 캔버라에 있는 사설 지진 연구소의 케빈 맥큐 소장은 이날 지진으로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웰링턴을 강타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히면서 “만일 지진이 한 번 일어나게 되면 그것은 위험을 한층 높여주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m.com
jlj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