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시15분(한국시간)에 열리는 아시안컵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황재원(수원)과 이정수(알사드)가 우리 중원을 책임지게 됐다.
이날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경기에서 조광래 한국대표팀 감독은 황재원을 제외한 다른 선발 엔트리 10명은 지난 11일 바레인과 1차전 때와 똑같이 구성했다고 밝혔다.
골문은 정성룡(26ㆍ성남)이 지키며, 수비에는 왼쪽에 이영표(34ㆍ알힐랄), 오른쪽에 차두리(31ㆍ셀틱)가 나서고 미드필더에는 기성용(22ㆍ셀틱)과 이용래(25ㆍ수원), 처진 스트라이커로 구자철(22ㆍ제주)이 나선다.
공격수로 지동원(20.전남)이 원톱으로 나서고 좌우 측면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이 맡는다.
한편 호주 팀은 인도 경기 때와 같은 진영을 갖춘다.
골키퍼에 마크 슈워처(풀럼)가, 수비에 데이비드 카르니(블랙풀), 사샤 오그네노브스키(성남), 루커스 닐(갈라타사라이), 루크 윌크셔(디나모 모스크바)가 선발 출격한다.
미드필더로는 브렛 홀먼(AZ알크마르), 마일 제디낙(겐츨레르비를리이), 제이슨 쿨리나(골드코스트), 브렛 에머턴(블랙번)이, 공격수로는 팀 케이힐(에버턴)과 해리 큐얼(갈라타사라이)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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