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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등 봉합?…머스크 화해 제스처, 트럼프도 확전 자제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면 충돌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화해를 시도할 수 있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인 빌 애크먼이 엑스(X·옛 트위터)에 “나는 트럼프와 머스크를 지지한다. 그들은 위대한 우리 나라의 이익을 위해 평화를 이뤄야 한다”는 글을 쓰자 “당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일종의 화해 제스처로 읽히는 발언을 한 셈이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 맺은 연방 정부 계약을 끊어버리겠다고 위협하자, 이에 반발하며 스페이스X의 드래건 우주선 철수 계획도 철회했다. 다만 그는 엑스 이용자가 “오가는 말이 유감이다. 둘 다 이것보다 나은 사람들이니 진정하고 며칠 물러서서 생각해보라”고 안타까워 하자, “좋은 조언이다. 드래건을 철수하지 않겠다”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일단 확전을 꺼리는 듯한
2025-06-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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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서울교대에 강사 추천…늘봄 출강”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서울교대)가 ‘리박스쿨’ 관련 단체가 추천한 강사 11명을 교육해 늘봄학교 강사로 내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6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서울교대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설립한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소속 강사 11명이 서울교대에서 강사 연수를 받은 뒤 아이들을 상대로 늘봄 강의를 했고, 1인당 80만∼90만원씩 총 900만원의 강사료가 지급됐다. 최 의원은 “리박스쿨 측이 추천한 강사 11명이 교육 현장에 버젓이 나가 강의를 했고, 강사료 900만원을 수령했다”며 “강의내용 등 실태 조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즉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박스쿨은 댓글 공작 참여자를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하고 서울 시내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창의재단은 서울교대에 2025년 늘봄학교
2025-06-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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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 30도 이상 ‘지글지글’…경기·강원은 곳곳 비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토요일인 7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뜨거운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3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은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이틀간 5∼10㎜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2025-06-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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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바로 월드컵 체제…젊은 선수 시험할 기회”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앞으로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내년 본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이후 취재진과 만나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시험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며 “경기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경기에 뛰어봐야 하므로 이런 과정이 바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 오는 1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0차전 최종전이 열린다. 홍 감독은 “지금 있는 멤버에서 수비수나 공격수나 모두 마찬가지로 젊은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리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며 “어떤 식으로 (홈에서 열리는 최종전을) 마무리할 건지는 코칭스태프와 미팅을 통해서 얘기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어차피 결정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부터는 바로 말씀드린 대로 월드컵 체제로
2025-06-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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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후 강제전역’ 故 변희수 하사 추모식 열려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세상을 등진 고(故) 변희수 하사에 대한 추모식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이날 추모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척 없고 포용하는 부대를 만들고자 한 변희수 하사의 마음은 국가가 성소수자인 그녀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약한 개인이지만 변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던 변 하사의 바람대로, 세상은 앞으로 한발짝 나아갔다”고 했다. 조직위는 “국방부는 병역 신체검사 항목에 쓰인 ‘성주체성 장애 및 성선호 장애’란 표현을 ‘성별 불일치’란 표현으로 변경했고, 전역 취소 판결이 나오자 국방부는 ‘성전환자의 군 복무 문제와 관련해 연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체성과 지향성으로 사람이 사회에서 올바른 대우를 받지 못한다면 그녀가 보여준 용기와 자긍심은 사라지고 말 것”이라며
2025-06-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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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파국에 유럽도 팝콘…“봐라, 정치 생각보다 어려워”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과 불편한 사이인 유럽 정가 인사들도 관전평을 내놓고 있다. 티에리 브르통 전 유럽연합(EU) 내수담당 집행위원은 5일 밤(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동그랗게 뜬 두 눈과 팝콘 이모티콘을 나란히 올렸다. 브르통 전 위원은 지난해 8월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활동이 유럽 디지털서비스법(DSA)상 유해 콘텐츠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가 머스크로부터 욕설을 들었다. 머스크는 당시 브르통 위원이 트럼프 당시 대선후보와 대담에 앞서 DSA를 준수하라는 서한을 보내자 엑스에 “엿이나 먹어라”라는 영화 대사가 담긴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도 엑스에 “봐라 거물(big man), 정치는 생각보다 어려워”라고 관전평을 올렸다. 머스크는 지난 3월 인터넷 위성통신망 스타링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문제를 두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
2025-06-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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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홍명보호 ‘금의환향’…모레부터 훈련 재개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날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고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축구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12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됐다. 이라크는 여행금지 국가여서 대표팀은 전세기를 이용해 원정길에 올랐고, 현지에서는 방탄버스와 경호차량, 경찰 에스코트 등을 받았다. 더구나 기온도 44도에 이르는 등 악조건이었다. 경기 당시에는 5만여 이라크 관중이 일방적인 응원을 펼치고, 관중이 두 차례 그라운드에 난입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대표팀은 전반전 상대 퇴장과 후반전 김진규(전북), 오현규(헹크)의 연속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한국에 돌아온 대표팀은 오는 1
2025-06-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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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에 드론 공격…주민 수천명 대피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이스라엘이 지난 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와 수도 베이루트 교외의 드론 공장을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다고 CNN방송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베이루트 남부 다히에에 있는 “헤즈볼라 항공부대의 테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이 베이루트 남부를 겨냥해 7차례 넘게 이어졌고, 레바논 남부 이클림 알 투파 지역의 아인 카나 마을에도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령은 이날 새벽 소셜미디어를 통해 ‘긴급 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건물에서 즉시 대피하거나 안전을 위해 최소 300m 이상 떨어지라고 촉구했다. NAA에 따르면 이 대피령으로 베이루트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다. 같은 날 밤 촬영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차량 수십대가 베이루트 남부를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공습과 관련해 사상자는 보고되
2025-06-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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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친명 양자 대결’…김병기·서영교 등록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친명(친이재명)계 서영교·김병기 의원이 2파전을 벌인다. 민주당은 6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3선의 김병기 의원, 4선의 서영교 의원(이상 기호순)이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 추첨에 따라 1번은 김병기 의원, 2번은 서영교 의원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는 오는 12∼13일 진행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13일 선출된다. 김병기 의원은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이자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여겨진다. 지난 20대 대선 패배 이후 당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이어질 때 재선 의원 중 유일하게 불출마에 반대했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서영교 의원은 당내 홍보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고, ‘이재명
2025-06-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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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월드컵 본선 진출에 “어려운 시기 국민께 큰 위로 되길”
[forever 토토사이트=고은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을 두고 “어려운 시기에 대표팀이 이룬 쾌거가 국민께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표팀의 본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 축구 강국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지켜냈다”며 “우리 대표 선수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또한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열정과 땀방울에는 언제나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 있다”며 “2026년 월드컵 무대를 위해 남은 기간 부상없이 잘 준비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5-06-06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