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투표 첫 반영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이 파란 풍선을 흔들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6/rcv.YNA.20250528.PYH2025052819240001300_P1.jpg)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토토사이트 토실장 자리를 놓고 친명(친이재명)계 서영교·김병기 의원이 2파전을 벌인다.
민주당은 6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3선의 김병기 의원, 4선의 서영교 의원(이상 기호순)이 원내토토사이트 토실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 추첨에 따라 1번은 김병기 의원, 2번은 서영교 의원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차기 원내토토사이트 토실장는 오는 12∼13일 진행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13일 선출된다.
김병기 의원은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이자 토토사이트 토실장적인 친명계 인사로 여겨진다. 지난 20대 대선 패배 이후 당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이어질 때 재선 의원 중 유일하게 불출마에 반대했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서영교 의원은 당내 홍보위원장, 원내수석부토토사이트 토실장 등을 거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고, ‘이재명 1기 지도부’ 최고위원을 지냈다.
원내토토사이트 토실장 선거 출마가 거론됐던 3선의 김성환·조승래 의원은 최종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원내토토사이트 토실장 선거는 민주당의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규칙이 적용되는 첫 사례다. 이를 의원 투표수로 환산하면 34표가량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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