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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메인대에 공식교육센터 오픈
[토토사이트 토사장=한영대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메인주에 있는 메인대학교에 공식교육센터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메인대는 1865년에 설립된 명문 주립대학교이다. 첨단 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메인대에 문을 여는 공식교육센터는 로봇 분야 종사자는 물론 로봇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곳에 공식 교육자료, 커리큘럼, 교육용 로봇 키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봇을 활용한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 실무 프로세스 등의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메인대를 포함해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 분당, 대전, 안양, 부산 등 국내외 총 6개의 공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교에 위탁교육센터를 운영해 국내 로봇 분야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창원대, 가천대, 한국폴리텍대 등 7개 대학교에서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 김현수 두산로보틱스 상무는 “로봇을 판매하는 것
2025-08-20 09: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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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상반기 스페셜티 사업서 성과 가시화”
[토토사이트 토사장=한영대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반도체·퍼스널케어 등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분야에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삼양 커넥트’에서 “올해 상반기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실적이 개선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양 커넥트는 삼양그룹이 그룹조회를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고 복합적인 국제 정세로 어려움이 있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든 기회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으로 임직원 모두 치밀하게 준비해 반드시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첨단 기술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룹
2025-08-19 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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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사우디 중동 통합 법인 가동
2025-08-19 1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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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화에어로, 사우디에 중동 통합 법인 가동…현지 공략 가속화
[토토사이트 토사장=한영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통합 법인을 본격 가동한다. 중동 내 무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중동 통합 법인을 통해 대규모 수주를 노릴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우디에 ‘중동&북아프리카 법인(Middle East&North Africa Regional Headquarters)’을 가동할 예정이다. 해당 법인 설립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고, 올해부터 인력 채용 등을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이집트와 UAE, 사우디아라비아에 별도 사무소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설립된 통합법인은 3개 사무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동&북아프리카 법인 설립은 중동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중동 내 무기 수요는 지속적인 안보 불확실성 및 노후화 이슈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교보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6개국(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2025-08-19 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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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美텍사스 100㎿ 규모 태양광 사업권 매각 완료
[토토사이트 토사장=한영대 기자] OCI홀딩스 미국 태양광 자회사 OCI에너지는 13일(현지 시간) 사반치 리뉴어블스와 100㎿(메가와트) 규모의 럭키 7(Lucky 7) 프로젝트 사업권 매각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반치 리뉴어블스는 미국에서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운영 중인 튀르키예 에너지 기업이다. OCI에너지와는 올해 2분기 매각에 성공한 120㎿ 규모의 페퍼 프로젝트를 통해 첫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앞서 OCI에너지는 부지 확보, 건설 전 조사, 인허가, 전력망 연계 등 프로젝트 초기 개발을 끝냈다. 사업권을 갖게 된 사반치 리뉴어블스는 발전소 시공과 운영 및 관리 등을 진행하게 된다. 럭키 7 프로젝트는 댈러스 북동부 홉킨스 카운티에 100㎿ 규모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745에이커(약 300만m²) 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프로젝트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4인 가족 기준 약 3만가구가
2025-08-19 0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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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창원 SK수펙스 의장 “AI發 파괴적 혁신에 잘 대응해야”
[토토사이트 토사장=한영대 기자] “파괴적 혁신에 잘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부회장)이 18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에서 기자와 만나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회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대외적 발언을 가급적 삼가하는 최 의장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으로 메시지를 낸 것이다. SK 핵심 연례 행사 중 하나인 이천포럼은 이날 ‘인공지능(AI)와 디지털전환(DT)’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AI 전문가들은 AI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서 언급된 사례를 근거로 SK가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최 의장은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모하마드 알리 IBM 수석부회장은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 사례를 공유했다. 알리 수석부회장은 “IBM은 생성형 AI를 전체 비즈니스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올해 초 35억달러(약 5조원)
2025-08-18 1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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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T와 자체 AI 플랫폼 개발 중”
[토토사이트 토사장=한영대 기자] SK그룹이 전사적으로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자체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핵심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규석 SK이노베이션 디지털전환(DT)추진실장은 18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이천포럼 2025에서 “SK텔레콤과 자체 AI 플랫폼인 ‘명장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유 공장은 조립 위주의 일반 제조 공장과 달리 AI 도입이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유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만큼 완전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기술적 난도가 높음에도 SK이노베이션이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고령화와 연관 있다. 이 실장은 “숙련공 절반 이상이 5년내 퇴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영진 내부에서 디지털 기술 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형성됐다”고
2025-08-18 1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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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글로벌 전쟁서 이길 수 있는 우리만의 소버린 AI 만들 것”
[토토사이트 토사장=한영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우리만의 소버린 인공지능(AI)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버린 AI의 여러 선택과 갈림길이 있지만 하나 분명히 알아야 하는 건 소버린 AI는 국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버린 AI는 자국 기술만으로 만들어진 AI 기술을 뜻한다. 글로벌 AI 패권 다툼이 치열해진 가운데 한국이 AI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AI가 필요하다고 최 회장은 강조한 것이다. 이날 이천포럼에서는 ‘한국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SK의 전략적 역할’이 논의됐다. 세션에 참가한 국내외 연사자들은 글로벌 AI 시장이 막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전문 컨설팅사인 딕비 컨설팅의 윌리엄 퐁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소버린 AI를 선보인 나라가 대략 7~8개 정도”라며
2025-08-18 13: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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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온 사장 “美공장 가동률 굉장히 좋아져…고객 다변화 논의 중”
[토토사이트 토사장=한영대 기자]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미국 공장 가동률이 굉장히 좋아졌고, (이 가동률을) 계속 유지하는 게 이제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에서 가동률 현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SK온의 올해 상반기 평균 가동률은 52.2%이다. 올해 1분기 가동률이 43.6%인 점을 고려했을 때 2분기에 가동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SK온은 미국에서 단독 공장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포드와의 합작공장인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1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 사장은 “공장 가동률 유지를 위해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고객 다변화를 위한 논의는 항상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진행된 SK엔무브와의 합병에 대해서는 “재무적으로 당연히 좋은 효과가 있겠지만 중요한 건 배터리 본원적 경쟁력을 끌어올
2025-08-18 13: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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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 신화, 과감한 투자와 미래 안목 덕분”
“아사 직전까지 갔던 SK하이닉스가 SK를 만나면서 세계 최초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 글로벌 D램 시장 1위, 시총 200조원 달성 등 도약을 이뤄냈다. 이 모든 과정은 SK의 과감한 투자,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덕분이었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그룹의 대표 연례 행사 중 하나인 이천포럼이 18일 개막됐다. 이 자리에서 SK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SK 생존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AI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SK가 이천포럼을 통해 AI 새 전략 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한 이천포럼에는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SK오너 경영진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CEO)들이 총출동했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토토사이트 토사장들과 만나 향후 배터리 투자 계획 등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지만 권역별로 잘 대처해 나갈
2025-08-18 11: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