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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돈 낸 섬 주민만 바보?” 긴급출동 차별 논란…문제는 ‘보험료 상승’
[프리미어토토경제=박성준·서지연 기자] 섬 지역 운전자들이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도로 연결이 끊긴 도서 지역에서는 견인·배터리 지원 등이 제한되면서 “보험료는 똑같이 내고도 혜택은 못 받는다”는 불만이 나온다. 보험업계는 문제 제기에 공감하면서도, 도서지역 출동을 전면 확대할 경우 비용이 커져 전체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따르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민원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손해보험사 대표들을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서 의원은 신안군의 다수 섬을 지역구로 둔 만큼 “섬이라는 이유만으로 각종 서비스에서 배제되는 현실”을 국감 때마다 지속해서 제기해 왔다. 실제 국내 손보사 자동차보험 약관에는 ‘섬·벽지 등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지역은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 도서 지역의 차량 고장 시 긴급출동은 육지
2025-10-09 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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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토토증만 있으면 더블유 토토 안된다고?” 더블유 토토 더블유
2025-09-29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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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확인 아직도 안 돼요?” 화재 후 첫 영업일 은행권 대혼란
[프리미어토토경제=김벼리·유혜림·정호원·서지연·신주희 기자] #. A씨는 아파트 잔금일을 앞두고 29일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서비스 복구 시까지 비대면 신청이 제한된다는 공지를 보고는 부랴부랴 대면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을 챙기느라 진땀을 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이후 첫 영업일인 29일 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에는 혼선을 빚은 고객들의 민원이 쇄도했다.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체 신분증 사용을 안내하고 비상 대응 매뉴얼 가동에 돌입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은행 영업점과 콜센터 등에서는 비대면 계좌개설이나 대출 심사, 본인 확인 절차 등에 차질을 빚은 고객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특히, 실물 주민등록증만 들고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은 본인 확인 절차가 막혀 업무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정부24 등 공공 서비스들이 빠른 속도로 복구가 되고 있긴 하지만 실물 주민등록증 서비스 복
2025-09-29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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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대전환 회의서 ‘위험가중치 개선안’ 발표
금융당국이 오는 19일 은행권이 요구해 온 위험가중치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금융권이 가계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 방향 세부안도 설명될 예정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억원 위원장, 이찬진 원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하는 ‘제1차 금융대전환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손해보험협, 여신전문금융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 7인이 함께 하며 재계에서는 벤처기업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제인협회의 협회장 및 주요기업 CEO급 임원 등 8인이 자리할 예정이다. 금융연구원장, 자본시장연구원장, 산업연구원장 등 연구기관장들도 참석한다. 특히 이억원 위원장과 이찬진 원장이 공동으로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함께 드라이브에 나서 주목된다. 이
2025-09-16 11: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