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 22학급 공립 특수토토사이트추천 신설 임박

12일 본회의 통과 임박…교육청 ‘환영 의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등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인근에서 연 ‘성진토토사이트추천 설립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특수토토사이트추천 설립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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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체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인 토토사이트추천 신설 안건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교육청은 오는 12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설계와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서울시 교육감이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지체장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서울시 성동구의 옛 성수공고 건물 일부를 증·개축하고 특수토토사이트추천인 가칭 성진토토사이트추천를 신설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성진토토사이트추천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2학급(유아 2개반·초등 6개반·중등 6개반·고등 6개반·전공과 2개반) 136명의 학생을 수용할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부지는 성수공고 폐교부지(8000㎡)를 활용한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성진토토사이트추천 설립에 동의해 오는 12일 시의회 본회의 통과는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9월 강서구에 서진토토사이트추천를, 2020년 3월 서초구에 나래토토사이트추천를 개교했다. 중랑구에 동진토토사이트추천, 성동구에 성진토토사이트추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부지 활용 방안.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부지 활용 방안. [서울시교육청 제공]

앞서 강서구에 서진토토사이트추천 설립을 추진할 당시 지역 주민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장애 학생 학부모들이 2017년에 열린 서진토토사이트추천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무릎을 꿇은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설립 옹호 여론이 확산하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9년 3월 초 성진토토사이트추천 개교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성진토토사이트추천 설립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겠다”라며 “지체장애 특수토토사이트추천의 지역별 균형 배치가 이뤄져 특수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성진토토사이트추천 설립 조례안 통과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도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환대의 공동체에서 차별 없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데 모두 뜻을 같이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서울시의원님들 그리고 지역사회 및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나래 토토사이트추천와 서진토토사이트추천, 앞으로 설립될 성진토토사이트추천와 동진토토사이트추천 등이 서울을 특수교육의 세계적인 모범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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