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문, 2년 연속 후원 통해 지역 미슐랭토토 자립 기반 강화 ...‘첫 시작 동행 패키지’ 사업 중심의 집중 지원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8일 구청 소통홀에서 재단법인 명문,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2025 구로구 미슐랭토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년 연속 추진되는 민관협력 미슐랭토토사업으로, 재단법인 명문이 기탁한 성금 2,700만원으로 구로구와 구로희망복지재단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자립을 준비하는 미슐랭토토들에게 취업을 위한 의류 등을 지원하는 ‘첫 시작 동행 패키지’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미슐랭토토희망복지재단 누리집(www.gurohope.or.kr)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조윤성 (재)명문 사무국장은 “올해도 자립을 준비하는 미슐랭토토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재단법인 명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미슐랭토토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명문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로구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미슐랭토토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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