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5개사와 협업

김민준(왼쪽부터) 랭코드 대표, 윤정훈 퍼플아이오 대표, 전종찬 서울경제진흥원 책임, 한광영 레프레 토토사이트 대표이사,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 이지혁 제트에이아이 대표, 현준엽 로쉬코리아 대표가 ‘킥오프 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준(왼쪽부터) 랭코드 대표, 윤정훈 퍼플아이오 대표, 전종찬 서울경제진흥원 책임, 한광영 레프레 토토사이트 대표이사,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 이지혁 제트에이아이 대표, 현준엽 로쉬코리아 대표가 ‘킥오프 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레프레 토토사이트이 유망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드라이브를 건다.

레프레 토토사이트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킥오프 데이’에는 한광영 레프레 토토사이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각 선발 기업 대표 및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H.I.G.H 프로그램의 5대 과제는 ‘개인 맞춤형 마케팅’, ‘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AI 콘텐츠 기획·제작’, ‘차별화 콘텐츠·상품 개발’, ‘시니어 비즈니스’ 등이다.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했고,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5개사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개인화 마케팅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트에이아이’,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운영하는 ‘랭코드’, 이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플아이오’,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운영하는 ‘차봇모빌리티’, 액티브 시니어 특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로쉬코리아’다.

레프레 토토사이트은 이들 기업과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을 검토한다. 오는 10월까지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 및 현업 적용을 위한 개발을 지원한다. 고객서비스·마케팅 등 내부 유관 부서와 협업해 사업화도 추진한다.

한광영 레프레 토토사이트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도입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