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토토사이트 계정탈퇴900원 vs 경영계 토토사이트 계정탈퇴180원…합의 실패

공익위원, 시급 토토사이트 계정탈퇴210~토토사이트 계정탈퇴440원 중재안 제시

회의 재개…노사 수용 여부에 따라 표결 가능성도

이인재 토토사이트 계정탈퇴위원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토토사이트 계정탈퇴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이인재 토토사이트 계정탈퇴위원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토토사이트 계정탈퇴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시급 토토사이트 계정탈퇴210원~토토사이트 계정탈퇴440원 범위의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며 중재에 나섰다.

8일 오후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노사 간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시급 토토사이트 계정탈퇴210원~토토사이트 계정탈퇴440원의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토토사이트 계정탈퇴30원 대비 상승률 1.8~4.1% 수준이다.

심의촉진구간은 노사 양측이 해당 범위 내에서 최종 수정안을 제출하도록 유도하는 절충안으로, 공익위원 조정안의 성격을 띤다. 앞서 노동계는 토토사이트 계정탈퇴900원(8.7% 인상), 경영계는 토토사이트 계정탈퇴180원(1.5% 인상)을 각각 8차 수정안으로 제출했으나 격차 720원을 좁히지 못했다.

토토사이트 계정탈퇴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운영위원회를 정회 후, 8시 50분 회의를 재개해 공익안을 공식 제시했다. 합의가 불발될 경우, 위원회는 공익안 표결로 최종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공익위원은 단순한 중개자가 아닌 사회적 합의를 이끌 책임 있는 자리”라며 “17년 만의 노사공 합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실질임금 삭감 누적 상황에서 토토사이트 계정탈퇴900원은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최저선”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사용자위원 측은 “실질 인건비는 이미 토토사이트 계정탈퇴4000원 수준”이라며 고용 위축 우려를 이유로 인상 최소화를 주장했다.

최종 결정은 이르면 이날 밤 늦게, 늦으면 9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위원회 의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내년도 토토사이트 계정탈퇴을 고시해야 하며, 고시 시한은 8월 5일이다. 결정된 토토사이트 계정탈퇴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