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신재용 교수 연구팀

의사·만성질환자·일반인 모두 중시

[세브란스병원 제공]
[세브란스병원 제공]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 선택 시 가상 스포츠토토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신재용 교수, 이준복 박사, 최민지 연구교수와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의 김정현 교수가 꾸린 연구팀이 의사·만성질환자·일반인 모두 디지털 헬스 앱을 선택할 때 ‘사이버가상 스포츠토토과 개인정보 안전’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고 8일 밝혔다.

개인의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앱이 출시되면서 이젠 치료 효과를 입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받은 가상 스포츠토토 치료기기까지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이다. 대표적인 분야가 불면증 치료다.

연구팀은 가상 스포츠토토 헬스 앱을 고를 때 이용자들이 어떠한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지 조사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의사 97명, 만성질환자 589명, 일반인 407명 등 총 1093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분석 방법은 선택기반 컨조인트 분석을 사용했다. 이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제공해 소비자가 서비스나 제품을 선택 시 각 조건을 비교하고 선택하게 해 실제 의사 결정 과정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헬스 앱에 관한 6개 조건 정보를 받았다. 6개 조건은 ▷앱의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 수 ▷카드뉴스, 동영상 등 건강 콘텐츠 발송 횟수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가상 스포츠토토 수준 ▷다른 이용자가 느끼는 만족도 ▷앱이 받은 정부 인증 여부 ▷월 이용료 등이다.

참여자들은 매번 다르게 설정된 6개 조건 구성의 앱에 관한 두 개의 가상 스포츠토토지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이러한 가상 스포츠토토을 총 15번 수행했다.

의사·만성질환자·일반인, 세 그룹 모두 ‘사이버가상 스포츠토토과 개인정보 안전’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했다. 그 뒤로 앱의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 수, 사용자 만족도, 정부 인증 순이었다. 건강 정보를 너무 자주 보내는 앱은 오히려 선호도가 하락했다.

만성질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효과성을 입증하거나 정부가 인증한 앱을 선호했다. 의사들은 다른 그룹에 비해 앱의 효과성을 입증하거나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앱을 선호했다.

신 교수는 “건강정보는 민감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가상 스포츠토토이 중요하다”며 “의사·만성질환자·일반인 모두 가상 스포츠토토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정보가 가진 이러한 특징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가상 스포츠토토 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 ‘npj 가상 스포츠토토 메디신’ 최신호에 실렸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