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당시 더블유 토토관 대상 해킹 시도
“사안 실체 규명 위해 더블유 토토 진행 중”
![박성주 국가더블유 토토본부장이 지난 30일 오후 열린 제 3대 국가더블유 토토본부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7/news-p.v1.20250630.9347dfbc01ee459e8dcbe29fdf80d531_P1.jpg)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지난 6·3 대통령 선거 당시 일선 경찰 사이버더블유 토토관 등을 겨냥한 문자 해킹 시도에 대해 경찰이 더블유 토토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구체적 해킹 피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더블유 토토하고 있다.
박성주 국가더블유 토토본부장은 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경찰 업무 시스템을 전수 조사했는데 현재까지 해킹 피해는 확인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본부장은 “사안의 실체 규명을 위해 면밀히 더블유 토토하고 있다”며 “나중에 결과가 나오면 적절한 방법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6·3 대선 당시 경찰 더블유 토토 수사관을 대상으로 스팸 문자를 통한 해킹 시도가 발생했다. 해당 문자에는 ‘더블유 토토 해킹됐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텔레그램 링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더블유 토토은 북한 해킹조직 연루 정황이나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단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사이버더블유 토토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일 가능성으로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해 더블유 토토를 이어오고 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