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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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유명 가수의 집주소를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내부망으로 알아냈다가 잘린 여경이 엉뚱한 사람의 집을 유명가수의 집으로 오해해 스토킹 했다가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에 또 체포됐다.

27일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에 따르면, 전직 여경 A 씨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 있는 가정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행패를 부리다 최근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에 체포됐다.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해당 오피스텔 건물에 무단으로 침입했고, ‘(해당 가정집에) 사람이 갇혀 있다’ ‘성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등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허위 신고 건수는 무려 230여 건에 달한다.

A 씨는 해당 가정집이 유명 트로트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집인 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나, 실제 이 집에는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와 이름만 비슷한 일반인이 살고 있었다.

A 씨는 이전에도 해당 가정집에 찾아갔다가 체포된 적이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지난 3월 해제되자 다시 해당 건물을 다시 찾아갔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은 지난 23일 접근 금지를 다시 신청했으나, A 씨는 법원의 결정이 나오기 전 범행을 저지르다 또 체포됐다.

A 씨는 지난해 4월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내부망을 이용해 해당 가수 집 주소를 알아내 찾아간 것으로 밝혀져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 지난 2월 열린 징계위에서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직을 상실했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은 피해자 보호 조치와 함께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