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bts   [뉴시스]
토토사이트 bts [뉴시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토토사이트 bts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KBO리그 복귀 대신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디트로이트 지역매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25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구단이 불펜 전력 보강을 위해 토토사이트 bts과 마이너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토사이트 bts이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털리도 머드헨스에 배정됐다고 전했다. 토토사이트 bts은 최근 홈구장이 있는 오하이오주 털리도에 도착해 운동을 시작했다.

토토사이트 bts은 지난 18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방출됐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미국 잔류와 KBO리그 복귀의 선택지를 맞닥뜨린 토토사이트 bts은 결국 빅리그 도전을 택했다.

지난해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총액 450만달러(약 61억원) 계약을 체결한 토토사이트 bts은 1년 6개월간 크고 작은 부침을 겪었다.

2024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그는 4개월 만에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방출 대기, 토토사이트 bts리그 계약 이관 등의 시련을 겪었다. 올해에는 초청 선수 신분으로 MLB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으나 훈련 중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입었다.

재활을 마치고 5월부터 실전에 나선 토토사이트 bts은 트리플A 5경기에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1.59)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고 새 팀에서 빅리그 도전 행보를 계속한다.

토토사이트 bts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2시즌 56경기 4승 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99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