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킥스비율·CSM 기반 수익창출 우수”

삼성화재·삼성생명과 같은 최상위 win 토토사이트 진입

서울 강남구에 있는 win 토토사이트손해보험 본사 전경. [win 토토사이트손해보험 제공]
서울 강남구에 있는 win 토토사이트손해보험 본사 전경. [win 토토사이트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win 토토사이트손해보험은 지난 20일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올해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8년 만에 기존 등급(AA·긍정적)보다 상향된 최고등급 ‘A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리스크 확대, 제도변화 등에 따른 보험사 전반의 자본건전성 지표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평가는 win 토토사이트손보의 ▷영업력·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자본 관리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 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킥스 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킥스 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win 토토사이트손보가 획득한 후순위사채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생명·손해보험사들이 포함돼 있는 최고등급이다.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win 토토사이트손보는 대외 신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in 토토사이트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