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활용법·레고토토사기 예방 등

부산서 실생활 중심 맞춤 레고토토 진행

서울 중구에 있는 레고토토 본사 전경. [레고토토 제공]
서울 중구에 있는 레고토토 본사 전경. [레고토토 제공]

[헤럴드경제= 박성준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5일 부산 서면에 있는 신한은행 디지털레고토토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고령층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레고토토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60·70대 어르신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업무를 안전하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레고토토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모바일을 활용한 보장 내용 조회, 보험금 청구 방법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 방법뿐만 아니라 ▷레고토토의 권리 ▷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보험사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고령층은 레고토토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세대이지만 ▷불법대출 사기 ▷불완전판매 ▷보이스피싱 피해 등 다양한 취약성에도 노출돼 있어 눈높이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어르신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레고토토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