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였던 호날두 토토사이트 확률이 100% 가까워져
마케팅 가치 높아 호날두 토토사이트 파운드 요구할 듯
![호날두 토토사이트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4/news-p.v1.20250624.50d4b4065f78465aabc83e35fea67037_P1.jpg)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영국 언론이 토트넘 홋스퍼 주장 호날두 토토사이트의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을 100% 확신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여전히 뛰어난 가치를 고려할 때 토트넘이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864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현지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3일 토트넘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랑크의 다음 시즌 구상에서 호날두 토토사이트이 제외됐다며 “호날두 토토사이트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확률이 50%에서 100%에 가까워졌다”고 했다.
호날두 토토사이트은 2026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부상 여파와 에이징 커브 우려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지난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휩싸였다. 여기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고 프랑크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 호날두 토토사이트의 거취가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프랑크 감독의 첫 공식 인터뷰와 토트넘 훈련 영상에 호날두 토토사이트이 언급되거나 나타나지 않으면서 이적 가능성은 크게 치솟았다.
이 매체는 “프랑크 감독은 도미닉 솔란케를 포함해 간판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했지만, 호날두 토토사이트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토트넘은 지금 세대교체 중이고 이는 호날두 토토사이트이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암시한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
BBC 역시 “호날두 토토사이트이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이적한다고 하더라도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한다.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넘어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을 상대한다.
![호날두 토토사이트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4/news-p.v1.20250624.1d391115d2624efaabd1344f83598509_P1.jpg)
이런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호날두 토토사이트 이적료로 1억 파운드를 부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매체는 24일 전 토트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의 말을 인용, “토트넘은 호날두 토토사이트에 관심을 보이는 클럽에 최소한 1억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유명 해설가 이언 다크는 “호날두 토토사이트은 전성기 시절 해리 케인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력만 놓고 봤을 땐 이제 커리어의 전성기는 지나갔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호날두 토토사이트을 영입하는 구단은 한국에서 엄청난 마케팅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 규모는 상상을 뛰어넘는다”며 “현재 호날두 토토사이트의 이름값에 1억 파운드는 매우 큰 투자이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구단이라면 납득할만한 금액이다. 그리고 이를 지불할 수 있는 클럽은 사우디 아라비아 구단들 뿐이다”고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확정한 토트넘으로선 이적 시장 경쟁력을 갖춘 데다 호날두 토토사이트 이적료로 두둑한 현금까지 챙긴다면 대형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업그레이드할 절호의 기회를 맞을 수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으로서도 1억 파운드 제안을 거절하기 힘들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내다보고 있다.
다만 호날두 토토사이트의 잔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아직도 리그 정상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고 팀내 정신적 지주 역할도 하기 때문에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중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따라 이적 마감 기한인 9월 1일이 임박해 호날두 토토사이트의 거취가 결정될 수도 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