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론 뮤익 회고전이 누적 관람객 수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 명을 넘어섰다. [국립현대미술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5/news-p.v1.20250605.5ef52f9c66b44533a929ec238f7b642e_P1.jpg)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경제=이정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론 뮤익(67)의 아시아 최대 규모 회고전이 서울관 개관 이래 단일 전시로 연일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고 있다.
5일 미술관에 따르면 전시는 50여 일(지난 4일 기준)만에 누적 관람객 수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 명을 넘어섰다. 20만 명을 달성한 지 불과 보름 만이다. 지난 4월 11일 개막한 전시가 개최 중반을 지나면서 하루 평균 전시장을 찾고 있는 관람객은 5500여 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전시를 찾는 관람객은 20대(43.8%)와 30대(28.2%)가 압도적이다. 40~50대 중장년층 관람객도 이례적으로 20%를 넘겨 최근 2년간 서울관에서 진행된 전시 중 그 비율이 가장 높다.
외국인 관람객 수(1만8289명)도 눈에 띈다. 국적별로 보면 미국(28.9%), 유럽(24.3%), 중국(20.7%) 순이다.
호주 출신 극사실주의 조각가 론 뮤익의 작품세계를 시기별로 조망하는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20여 점이다. 비교적 적은 작품 수지만 극대화된 인체 조각에 정교한 표현을 담아내면서 인간 존재와 삶의 불완전한 순간들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사회관계망네트워크(SNS)에서 ‘론뮤익’ 해시태그(#)가 1만30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대중적 관심이 높아 그의 작품이 단순한 조각을 넘어 동시대인들의 감정에 스며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전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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